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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은 간다....
수水
2010. 4. 16. 10:18
4월 중순.....
요상스런 날씨와 맘 스산한 소식에 묻혀 아직도 추운데.....
그래도 봄은 왔었고....
꽃날의 화려함을 느낄 새도 없이 그리 왔다
서둘러 가나 보다....
삼실 앞 살구꽃이 다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