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설

쇠뜨기 풀에 대한 잡설

수水 2010. 4. 19. 14:37

 

 

 

 

 

 

쇠뜨기 [뱀밥]속새목 (Equisetales)속새과(Equisetaceae)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까지 모두 채취하여 약으로 썼다. 자궁출혈이나 치질이 있을 때,

 항문이 빠져 나와 고생할 때, 눈이 침침하고 소변이 원활하지 못할 때 좋다.

 민간에서는 신장병이나 방광염이 있을 때 이른봄에 채취한 쇠뜨기의 뿌리를 삶아서 그늘에

 잘 말린 다음 달여 마시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증상에는 될 수 있으면 뱀밥까지 모두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훨씬 낫다.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기침을 할 때도 쇠뜨기차가 약이 되고 류머티즘, 관절염, 요통, 견비통 등에도 효험을 보인다.
         
어느 경우든 쇠뜨기를 달일 때는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쇠뜨기 10그램을 사기 주전자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5 ~6분 가량 지났을 때 마시든가, 5 ~10분 가량 달여 마시는 것이 알맞다.  무좀이나 습진보다는 자궁출혈이나 치질..신장 방광질환에 이용합니다.

        
 

 
[자궁출혈이나 치질에 좋은 쇠뜨기]
속새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 양치류로 키는 30~4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북문형, 필두채, 마초,

토마화, 뱀밥등으로도 불리는 쇠뜨기는 햇볕이 잘 드는 산이나 둑길에서 흔히 나는 풀이다.
암갈색을 띤 땅속줄기는 가로로 길게 뻗는다. 마디에서 땅위줄기가 나는데 땅위줄기에는 영양줄기와 홀씨줄기가 있다. 영양줄기는 대단한 번식력으로 놀랄 만큼 빨리 퍼지며, 홀씨줄기인 뱀밥은 비옥한 토양에서는 자라지 못하고 오히려 거친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날에는 부드러운 것을 삶아 나물로 먹기도 했고 즙을 내 마시기도 했다. 뱀밥의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면 위장과 간장에 좋은 요리가 되지만 껍질을 벗기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까지 모두 채취하여 약으로 썼다. 자궁출혈이나 치질이 있을 때, 항문이 빠져 나와 고생할 때, 눈이 침침하고 소변이 원활하지 못할 때 좋다. 
민간에서는 신장병이나 방광염이 있을 때 이른봄에 채취한 쇠뜨기의 뿌리를 삶아서 그늘에 잘 말린

다음 달여 마시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증상에는 될 수 있으면 뱀밥까지 모두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훨씬 낫다.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기침을 할 때도 쇠뜨기차가 약이 되고 류머티즘, 관절염, 요통, 견비통 등에도 효험을 보인다. 어느 경우든 쇠뜨기를 달일 때는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쇠뜨기 10그램을 사기 주전자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5 ~6분 가량 지났을 때 마시든가, 5 ~10분 가량 달여 마시는 것이 알맞다.

 

 

쇠뜨기는 한국·중국·일본 등 북반구 온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자폭탄이 떨어져 폐허가 됐던 일본 히로시마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 것이 쇠뜨기였다고 한다. 방사능의 열선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뿌리줄기가 땅속 깊이 뿌리를 뻗는 것이다. 그만큼 강인한 식물이어서 제거하기 매우 어려운 잡초이기도 하다.

 

 

쇠뜨기 /쇠뜨기(Equisetum arvense)
키는 20~40cm 정도 자란다.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흑갈색의 땅속줄기에서 모가 진 땅위줄기가 나온다. 땅위줄기의 두 종류 중 하나는 포자를 만드는 생식줄기이며, 다른 하나는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영양줄기이다. 영양줄기는 마디마다 많은 가지들이 모여 달려 마치 우산을 펴놓은 것처럼 보인다. 생식줄기는 영양줄기가 나오기 전인 4월 무렵에 나오는데, 마디마다 비늘 같은 잎들이 돌려날 뿐 가지들이 달리지 않아 하나의 둥근 기둥처럼 보인다. 생식줄기 끝에 6각형의 포자잎들이 모여 뱀의 머리처럼 생긴 포자수(胞子穗)를 이룬다. 포자잎 밑에 포자낭이 달려 있다. 포자에는 4개의 탄사(彈絲)가 달려 멀리 퍼질 수 있다. 소가 잘 뜯어 먹어 '쇠뜨기'라고 부르며, 포자낭이 달리기 전의 어린 생식줄기를 뱀밥이라 하며, 날것으로 먹거나 삶아먹는다. 영양줄기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문형(問荊)이라고 하며, 이뇨제나 지혈제로 쓴다. 양지바른 풀밭이나 개울가에 흔히 자란다. 이와 비슷하지만 영양줄기가 없고 생식줄기에 규산질이 축적되어 나무처럼 아주 단단한 속새(E. hyemale)는 키가 30~60cm로 여러 줄기가 무리지어 자라는데 줄기 말린 것을 목적(木賊)이라고 하여 장출혈(腸出血) 치료에 사용한다.
 
쇠뜨기 풀은 토필(土筆), 필두채(筆頭菜)로도 부르는 여러해살이풀로, 검고 긴 땅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모양이 다른 두 가지 종류의 줄기가 자라는데, 하나는 이른 봄에 엷은 갈색을 띠고 붓 뚜껑 모양으로 자라나는 뱀 밥 또는 뱀 젖으로 부르는 홑씨줄기로, 어린순을 따서 기름에 볶든지 데쳐 식초나 참기름, 고추장으로 나물조림, 계란찜, 생 무침으로 가볍게 조리하면 꽤 먹을 만하며, 하나는 보통의 푸른 영양줄기로서 한데 모여 포기로 가득히 자라고, 청결하게 말려 차로 달여 마십니다.

 

얼마 전 쇠뜨기풀이 만병통치약처럼 소문이 나서 쇠뜨기를 달여 마시고 부작용이 일어나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들이 있었는데, 그 부작용의 원인은 맑은 물에 깨끗이 씻어 습기를 전혀 받지 않는 차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여, 녹색이 항상 살아있는 상태로 달여야 하는데 변질(된장 썩는 냄새를 풍기면서 쇠뜨기의 기본 성분이 달라져 역기능을 일으킬 수가 있음)된 것을 마구잡이식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소뿐만 아니라 말도 쇠뜨기를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쇠뜨기에 함유되어 있는 equisetrin이라는 성분은 사람에게는 무독하지만 말에게는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쇠뜨기를 많이 뜯어 먹은 말은 배탈이 난다고 합니다.

 

전통의학에서도 동물실험에서 이뇨작용, 지혈작용, 항염증작용이 있다는 기록이 있고, 몸이 붓는 환자와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에 효험을 나타내며, 피가 흐르는 상처에 생즙을 내어 바르면

피가 멎으며 상처도 빨리 아문다 합니다.

 

민간요법에서는 동맥겨와와 고혈압에 좋으며, 이 외에도 많은 질병에 효험이 있다는 갖가지 사례가 예부터 전해지고 있습니다.

 

질환치유를 영양보충 없이 어느 풀 한 가지로 급히 고치겠다는 것은 병을 더 깊게 하는 길이 될 뿐이며, 쇠뜨기 풀에는 여드름 치료 성분인 규산이 풍부해, 특히 지성피부에 효과적으로 여름철, 햇볕에 그을린 얼굴에 쇠뜨기 팩을 하면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쇠뜨기 풀을 끓는 물에 적당히 넣고 은근한 불 위에서 20분 정도 우려낸 다음 해초가루와 섞어서 젤을 만드는데, 영양크림을 약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 얼굴에 바르고, 30분 정도 지난 후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닦아내야합니다.

 

또는 쇠뜨기 달임약을 만들수 있는데 25g을 물 250cc로 달여서 하루 여러번 나누어서 마십니다. 2시간마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 장출혈, 각혈, 월경과다 등에 쓰며, 외상에 전초의 가루나 생즙을 상처에 바르면 지혈이 되며 상처가 빨리 아뭅니다.

 

오니틴(Onitin) 및 루테올린(Luteolin)등 두 성분이 간 기능 보호 효과를 갖는다는 생명과학 연구원의 보고도 있고, 민간요법 전통효능으로 사포닌에는 담을 없애는 거담작용, 진해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후라보노이드에는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이뇨 작용이 있으며, 유럽에서는 민간요법으로 습진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