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장의 하루...04.10

김장을 위한 배추는 속이 들기 시작 합니다.

 

갓두 제법 실하지요?....^^;

 

노란 갓 꽃이 피었습니다.

 

 

김장을 위한 무우도 무럭무럭 ,,,^^;;

 

대파도 쑥쑥 자라고...^^;;;

 

 

땅콩 사이에 심은 당근...오늘 이넘들 다 뽑을 겁니다.

 

 

당근 뽑기....ㅋㅋㅋ

 

미스 당근 아가씨.....제 딸아이 입니다..*^^*

 

당근 꽃 입니다...첨 보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당근 꽃 2....저두 첨 봅니다...^^;;

당근 꽃 3

 

땅콩은 이렇게 열립니다.땅콩이 살짝 들어난 뿌리

 

 

 땅콩 한 포기에 주렁주렁....

 

 

 

 

대여섯 포기가 이 만큼 입니다....이것만 캤습니다...

겉은 괜찮은거 같은데 속이 아직 덜 들었습니다. 2 주후에 캐기로 했습니다.

 

토란은 몽땅 캐어 냈습니다.

 

이넘은 생강...캐어 놓으니 주변이 온통 생강 향기로....호오~

 

고구마....당장 먹을것  1/4이랑쯤 캐다가 관두었습니다.

이넘도 아직 단맛이 덜 한듯해서...이넘두 2주 후에...

(사실 젤 마지막에 캐다 보니 다섯이랑 모두 캐려니 엄두가 안나서리...)

쩝....ㅡㅡ;;;;; 

 

토란 잎으로 햇빛 가리기...*^^*

 

 

쪼끔더 큰잎으로...다른 한손엔 대추들고...ㅋㅋㅋ

서울아가씨 오늘 대추 얼마나 먹었어요?

대추 따 놓은거 종일 토록 오도독 거리던데...ㅎㅎㅎ

 

 

 

한참 일하고 있는데 나타난 장수말벌,,,,

송아지두 한방에 넘어간다는...

흐미...>.<"

 

크기는 작지만 맛은 참 좋은 산밤...밤송이가 벌어져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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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농장의 하루가 지나 갑니다.

어른들은 가을 걷이에 힘든 하루 였지만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딸아이 말대로 흙 속에서 보물찾기 하는것만 같습니다.

캐어내는 모두 다 그대로 보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