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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길에 지나는 작은 지천변
다리를 건너다 옆 차창 밖으로
문득 낯익은듯 낯선듯 풍경이 가득 들어옵니다.
늘상 출근 시간에 쫓기듯 건너던 지천다리 곁으로
가을이 가득 내려와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