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물 될때까지

부어라 마셔라 먹고죽자 이뱅

수水 2008. 8. 21. 02:04

 

 

신촌 에서 듀벨과 슈퍼복을 수입하는 뮤어스측의 이벵이 있었다능 

 

뮤어스 쥔장의 꼭 참석 해 달라는 요청에 마지 못한척

(이라쓰고 듀벨 마시게 해준다는데 아니왜 안가 라 읽는다능)

 

삼실 마무리하고 퇴근해서 갔더라능...

 

논눼라고 느긋하게 1시간 반을 지각했더니 어랏~! 자리가 없더라능...

 

바 내부가 이미 사람들로 꽉차 있더라능....

 

이번에도 걍 서서 마시지모 그러고 있는 찰라

 

구래도 논눼라고 자리 하나 얼른 만들어주더라능...

 

뉘신지 복 받을 거라능...*^^*

 

아마도 아래 쿨러 두개에 맥주로 꽉차있었던듯...

 

벌써 많이 비어 있더라능....구래도 나 마실건 남아 있으니 다행..ㅋㅋ

(파장하고 나올때보니 쿨러 둘다 완전 텅비어버렸다능....ㅎㄷㄷ)

 

 

이넘들로 채워 넣었던 듯 

 

슈퍼복 그린, 탱고, 스타우트, 라거 그리고 호가든, 허니브라운 까지

 

벽에 붙어있던 슈퍼복 삼총사 

 

맞은 편 벽에 걸려있는 듀벨 포스터

하나 떼어오고 싶더라능...

 

자리에앉아 슈퍼복 그린으로 시작하려는데....

테이블 맴버들은 듀벨로 달리더라능.... 

슈퍼복 그린, 탱고, 라거, 스타우트 마시고 담 차례로

 

부드요비키 부드바....체코 맥주라능...이넘도 훈륭하더라능

체코 맥주는 목 넘김이 참 좋은듯...향도 풍부하고 

 

어느덧 쿨러에 듀벨 숫자가 급감 하더라능...

1인당 2병식 할당된 듀벨을 미리챙겨 두었다능...^^v

 

어느덧 주최측에서 바를 빌리기로한 약속된 11시가 다되어 파장 분위기...

미처 못마신 남은 듀벨 한병은 챙겨 왔다능...ㅋㅋ

 

지각해서 마레드소스 맛 못본게 좀 아쉽...

 

일케해서 만오천원의 행복이 막을 내렸다능...

 

 

참 그리고 막내리기전에 전용잔 나눠주기

추첨 행사가 있었다능....

기대도 안했는데 내 차례도 오더라능...

 

아래 이넘이라능  

 

깨지지 않도록 뽁뽁이로 잘 쌓여진 전용컵이 들어 있었다능 

 

호가든 잔 한개와 벡스 전용잔 한개

 

 

전용잔 득템까지....우앙ㅋ굳ㅋ

대인배 주최측에 감사....수고가 많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