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물 될때까지

전통주 ㅡ 가평잣햅쌀막걸리 1872

수水 2016. 1. 24. 23:28

 

 

 

 

우리술 도가에서 새로나온 가평잣햅쌀막걸리 1872

 

본래 나오던 가평잣생막걸리는 왼쪽 녹색병의 막걸리 였는데

마트에 가보니 올해 햅쌀로 만든 가평잣햅쌀막걸리1872 라고 프리미엄골드급이라고 새로나왔더라능....

오른쪽 투명병의 것이라능

 

초록병의 본래의 것도 프리미엄급 막걸리였고 잣이 700mg이 들어간 잣 향기가 좋은 아주 갠춘한 쌀막걸리였는데....

 

올해 햅쌀로 만든 1872 프리미엄골드급이라고 새로 나왔더란....잣이 1872mg 들었다고한다능.

 

새로나온 이넘은 잣이 초록병의 것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후진 주댕이인 본인의 입맛으로는 그닥 잣향이 더 진하게 느껴지진 않는듯하더란 ....

오히려 잣향 보다는 누룩향이랄까 하는게 조금 더 느껴지는듯 하다랄까.....

 

 

잘 빗어진 쌀막걸리 답게 텁텁함 보다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탄산도 많이 강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살짝 새콤 달달 부드러우면서도 그전 초록병의것 보다는 아주 살짝더 야생스런 그런 느낌적 느낌이랄까.....쌀입국 탓인가....쩝

 

간만에 마셔서 그런건지 취기도 훅 올라오는듯 하고...

 

이전 초록병것보다 초큼 더 비싸긴 한데....

그닥 퀄리티 차이는 모르겠음....

초록병의 것 맛에 익숙해져서 인지....

 

개인적 취향 으로는 초록병의 것이 더 입에 맞음....

낵아 워낙에 후진 주댕이 소유자라서 그런거인듯....응?

 

어쨋거나 맛난 쌀막걸리임에는 틀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