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영토분쟁(?)

아는사람은 아는바대로 주말에는 농장 머슴 일을 하느라.  서울 촌넘이라 농장에만 가면 신기한게 넘 많음...   농장에서 본 민들레 영토 분쟁(?) 관찰기 쯤 되려나....^^;;; 뭐 주워들은 풍월로는 하얀 민들레는 울나라 토종이고 노란 넘은 서양꺼라 들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노란것중에도 토종은 꽃받침이 뒤집히지 않는다고하고...
민들레 종류도 댓가지가 되더군요...ㅡㅡ?     감자 심다 허리펴기 운동중 슬적 카메라들고 딴짓하기 신공을 펼쳤더랬다는    담 밑으로 하얀 민들레가 보였음...하얀 민들레만 약재로 쓴다고 합니다.         허참 ...몇년째 주말이면 농장 머슴 노릇 하면서 농장에서 하얀 민들레는 첨 봤다는...  일 안하고 카메라들고 딴짓 하기도 눈치 안보이게 자주 해야겠다는....ㅋㅋㅋ         좀 더 돌아가니 둘이 나란히 핀것이 있었더라는...호오~         얼래~ 저쪽에는 네 넘이나~! 둘러 보니 제법 많았음...흰 민들레~!           호곡~그러나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였더라는 흰 민들레는 노란 민들레와 바위(?)를 사이에 둔 영토분쟁 중이였소...! 3 : 1 이라뉘.........ㅜ.ㅡ          나비 녀석은 노란 넘이 더 좋은가보오...       나비 녀석 당췌 노랑이 한테서 떨어질 줄을 모르오.... 일케 가까이 가서 찍어두 안 날아가다뉘... 그렇게 좋냐? 좋아?     배짱 좋은 노란 민들레 한녀석은 콩 심으러 갈아 엎어 놓은 밭에도 먼저 점령 중이였다는           조숙한 넘은 벌써 자식들 출가 시킬 준비 중이였다는....아니 벌써~! 호오~.....ㅡㅡ+         노란 민들레 녀석들은 벌써 농장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있었솧..... 이미 대세는 노란 민들레라는.. 꽃받침 이 뒤집힌걸 보면 노란넘들은 서양종이 분명한듯...         마치 어느 유명 서양 화가의 한폭의 그림 같더라는....그건 해바리기 였던거 같은뎅.... 이넘들은...쩝..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