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시대...물 냉면 만들어 먹기

 

인스턴트 시대 물 냉면 만들어 먹기

 

아래 물냉면 먹음직스럽게 보이냐능...

 

후진 입을 가진 잡식성 미식가인 난 물냉면을 무지 좋아라 한다능...

 

 

간만에 라면 끓여 면식수행 하려

부엌을 뒤적거리다 보니 나온 인스턴트 냉면

둥지 냉면...이건뭐냐? 첨보는건데..ㅡㅡ?

 

그런데 보통 인스턴트 물 냉면은 육수가 들어있어

냉면국수만 삶아 냉수에 씻어 들어있는 육수를 부어먹으면 되는식인데

 

이넘은 약간 다른듯....

늘그렇듯...

조리예 사진과 똑같을 거라 생각하면

아주아주 오해라는건 다아는사실이고 .....

 

 

조리방법을 살펴보니 이건 짜파게티 만드는거랑 바슷한듯....

육수도 물부어 희석 하는식이더라능...

 

 

나름 건더기(?)도 있는데  야채스프 모양 건조된걸 물에 불려야한다능.... 

설명은 과장인건 뭐 다들 아실거라...

 

조금 께름직한게 성분 표시가 눈에 들어오더라능...

비프육수추출물...아씨바...설마 쌀국 소껀 아니겠지?

 

향미증진제, 합성착향료...

인스턴트인데 안들었을리는 없고...다만 좀 적게 들어있기를...ㅡㅡ;;;

 

 

조리법에 나와있는대로 충실히 만든거라능...

 

 얼음 좀  추가 해서 뒤적거린넘이라능...

먹음직스러워 보이냐능....

조리예보다 건조 야채후레이크는 한참 먼저넣어 충분히 불려야겠더라능...

더불려진게 보인다능...

 

그런대로 먹을 만은한데 담에 또사라고는 못하겠다...

소고기 육수 맛이 진하게 나긴하는데...

오히려 거부감만 들더라능..그넘에 소고기...으휴...ㅜ.ㅡ

 

 

뱀발

 

나중에 물어보니 라면 사온거에 사은품으로 달려있던거라 하더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