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막 택배로 받은 맞춤 제작한 커플링
맞춤 제작기간까지 포함 받기까지 1주일쯤 걸린듯
마눌님 탄신일 지나고 갑자기 문득
마눌님이랑 커플링이란걸 해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게
아놔... 마눌님이랑 커플링 이딴거 해본적이 없는거다능...
하긴 연애기간도 짧아서 그딴거 해볼 시간적 여유도 없었으니....쩝
글고 ...결혼 반지 말고
끼고 다니다가 혹시라도 잃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해도 덜 억울할만한
걍 끼고 댕길만 한거 하나 할까하고 선택한 넘이라능....
나름 모던하고 심플하면서 하이테크한 재질과 듸쟌으로 고르고 고른거라능...
반지 안쪽에 XX♡OO 커플 이니셜도 레이져로 새겨 넣었다능...ㅋㅋ
강하고 색깔 따위는 절대 변치 않는 티타늄 재질
작지만 반짝이는 천연 보석 알맹이
다야컷팅한 아쿠아 토파즈 라능
(水가 들어간다능..ㅋㅋ)
왼쪽건 내꺼...오른쪽건 마눌님꺼...ㅋㅋ
ㅋㅋ....뭔날도 아닌데 걍 주면...
혹시 바람났나 의심하는 건 아닐런지...ㅡㅡ;;;
걍 감춰두고 몇달 더 묵혔다가....
클스마스때... 결혼기념일에....써먹어?
그런데 글카면 내것도 맹그러 놓고 끼지도 못하고
손가락도 근질근질...걍 오늘 퇴근하면 껴 줘야겠다능
늙으니까 별게 다해보고 싶어진다능...
유치 뽕짝스런...
아우 닭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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