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사랍시고 짓는 곳의 뒷산에서 본 현호색....
요맘때 봄 마중하는 작은 꽃인데....
꽃은 다들 같은데 잎 모양을 보면 참으로 다양한 개체군을 볼수 있다...
한정된 좁은 공간안에서 어쩌면 저렇게 다른 잎을 가진 개체군이 존재 할수 있는지
둥근잎을 가진 현호색+ 가는 바늘같은 잎을 가진 현호색
끝이 갈라진 잎을 가진 현호색
가늘지만 조금은 넓은 댓잎 같은 잎을 가진 현호색
산발형 잎을 가진 현호색
산발형과 댓잎형 현호색이 바로 옆에서 같이 자라고 있다
여기는 둥글고 갈라진 잎과 산발형 잎의 현호색이 같이 자라고 있다
댓잎형 현호색
짧은 타원형 잎의 현호색
끝이 갈라진 둥근잎 현호색
산발형 잎 현호색
보보통의 식물들은 한 장소에선 우점종을 이루는 같은 형질의 것들이 집단으로 서식하는게 보통인데
이넘들 현호색은 얼핏봐도 너댓 종류의 확연히 다른 모습의 현호색이 좁은 공간안에서 서식하고 있다.
심지어는 바로 옆에서 어울려서식중이다.... 자생하는건데 어찌 저리 다양하게 섞여서 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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