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랍시고 나이 더 먹어서 스스로가 더 교육적인 거라 착각하지는 말자능
요즘 아해들에겐 연아 자체가 교육적인 지표가 된다고 본다능.....
너희들이 남보다 일찍 성공 하고프면 ...
도와주는 넘 쥐뿔 없거덩...가족들이 도와주면 감사한거고 도움 따윈 생각도 말아...스스로 노력해야해
춥고 배 고프고 잠 못자고 신체 변형이 생길 정도로 연습하고 노력하믄 성공 가능성이 좀 열린다....
그리고 원칙대로 기본을 지키며 배우고 익혀야 됀다...
지름길, 요령이런거 첨부터 배우면 나중엔 고치고 싶어도 고치지못하는 심각한 문제가 됀다 ...정상에 설수가 없게 된다...
글고 울나라에는 뭔 단체랍시고 소속이라고 뜯어가는거 ...성공하려믄 감수 해야하는거다....
100개 쯤 뜯어가고 한두개쯤 어쩔수 없이 되돌려 주면서 1000개 쯤 주는 것처럼 한다 그래도 감사 합니다 해야지 안하면
아주 파 묻을라고드니까 조심 해야한다.
글고 좀 잘 된다 싶으면 딴지 걸거나 깍아내리거나 덩달아 뭍어 가려는 넘 생긴다...
이릉거 귀막고 눈감고 입막고 다 감수 해야한다.
거기다 때때로 조옷도 모르는 넘들이 옆에서 되지도 않는 걸 경쟁자라고 껴 맞춰서 쌈 붙인다...
갖잖아도 쌈 붙이면 이겨야한다 조금이라도 휘청 해주면 이제 끝났눼...졌네...원래 안돼는 거였네...지롤거린다.
쥐뿔 보태준적도 없는 넘들이 먹고 살아보자고 돈 좀 벌어 보자 하면...돈 독이 올랐네...돈 만 쫓아다니눼 그런다...
힘들어 벌어서 기부하고 하는건 으례 당연한듯이 이야기 하는데...그런말 하는 넘들은 기부 따윈 하지도 않는다는거...
20살만 넘어도 마치 60살쯤 먹은 사람처럼 인생의 쓴맛 단맛 다본 사람 처럼 살아야됀다....
놀러가고 쇼핑하고 연애하는거..., 힘들다....공인이라고 굴레 씌우고 갓스무살 짜리를 성인 군자처럼 살도록 강요 받아....
어린 나이에 성공이란건 이런거야......하지만
이런저런 어려움 다 이겨내고 내가 하고파 했던거, 잘 하고자 했던, 세계 정상에 서고자 했던 걸 자신의 힘으로 노력으로 이루어 냈으니까.....
희생해가며 지원 해준 가족들과 지도해줬던 선생님들과 말 없이 응원 하며 지켜봐준 많은 이들에게
당신들 덕분에 낵아 성공 할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 설수 있어서 난 지금 행복한 스케이터야....
그리고 어린 후배인 너희들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어 행복해......
너희들도 얼마든지 나처럼 될수 있어....너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내 후배들이잖아.....
교생으로 교단에 선 연아를 보고만 있어도 이런게 막 느껴지는데.......
이보다 더 좋은 교육지표가 어디 있뜸......
교수랍시고 지가 하는 건 교육이고 지 말은 다 어록이고 지가 하는 행위는 다 예술인거냐능...
갓 스물 넘은 어린 연아가 교단에서면 쇼라고 내어 뱉는 넘이 가르치는걸 배우는것 보다는
교단에 선 연아를 보는것만으로도 훨씬 나을것 같은 살아있는 교육적인 인물이고만......
교수랍시고 연아 들먹이며 까대는 넘들 .....
지들이 연아 나이 때 ...연아 만큼 노력하고 이루기나 했을런지 묻고 싶다능....
그 나이에 자신의 조국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 최고란 이런거다하고 세상에 알려 보기나 했냐고
당신들이 그나이때에 지금의 연아가 지고 있을 삶의 무게를 지을 수나 있었겠는지....묻고 싶다능
그나이 먹어서도 까대기나 하고 비난할 줄 만 알지...
지가 까이고 비난 받으면 어쩔줄 몰라 싸우자고 들이대는 넘들이....
연아 반만 닮아라 ... 연아까면 사살이야......승냥승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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