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뭐냐? 이 괘랄한 비주얼의 라면은?

수水 2014. 5. 31. 17:27

 

 

같이사는 누구가 어디서 주워온 레시피로 끓여준 라면인데 비주얼이 영 라면 맛 떨어지게 생긴......

 

헌데 보기와 달리 얼큰해..... 그리고 고소하눼....응?

 

참깨?들깨?....어랏!....흑임자!!!!!

 

검정깨를 갈아서 넣었눼

 

헌데.....이 얼큰함은 뭐햐? 아무리봐도 청양 고추 때문인듯한데....오호 갠춘 갠춘....

 

생긴건 무슨 개밥스런 된장 라면스럽게 생겼는데 짜지도 않고

 

고소하니 얼큰한게 갠춘하눼.....

 

기름에 튀기지않은 생라면이고....

 

이왕이면 보기좋게 계란노른자라도 올려 데코레션이라도 했으면 좋았을....쩝

 

하긴 집에서 라면 끓여 줘 먹으면서 데코는 무신

 

찬밥 한덩이라도 더있으면 바랄게 없는거쥐

 

남은 라면국물에 찬밥한덩이......으허허....최고임!!!!!!

 

 

흑임자에 청양고추....생라면....요건 갠춘한 조합이눼....갠춘...갠춘...좋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