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횡재 한듯.....

수水 2016. 3. 11. 14:46

 

 

어쩌다 보니 지인이 추천한 만년필을 해외직구를 하게되었는데...

 

추천한이 왈....이거 가성비 최고라고 물건만 재대로 도착(?)만 해준다면 횡재라고...속는 셈치고 구매해보라고 갠춘하다고 추천해쥼....

 

둘러보니 대륙 물건인데 불량국 사는 글쓰는걸로 먹고사는 넘의 강추 추천도 달려있더란....지인들에게 선물로 줘도 욕 안먹을 정도의 퀄이라고...

 

얼래? 헌데 가격이 너무싼데.... USD 3.45/EA

 

이거 애들 장난감 수준의 엉터리일지도 그래도 많이 싸다....

 

이뭐 ...돌맹이가 올지도 모르겠지만 추전해준 지인을 믿고 혹해서 따라 주문을 했었음.....

 

그리고 오덩가말덩가 잊고 있었는데 ....왔음!!!!

 

두개를 함께 동시 주문했었는데 이상스레 몇일 간격을 두고 따로따로 도착을 했음.

 

겉면 황동과 적동판에 말 여덟마리가 부조됀 만년필....두개

 

만년필 두개에 USD 6.90 해외 운송비 포함!!!!!!!!

 

이건 국내 택배비 수준에 만년필을 득템한 수준.

 

헌데 많이 좋아....필기 감도 좋고...잉크 새는것도 없고...무게감도 있고...대략 전체적인 퀄리티도 베리굿이고

 

이정도 퀄이면 아무리 싸다해도 하나에 최저 수만원대급은 넘어가고도 남을 퀄급은 됄텐데....말도 안돼는 가격

 

아니 어찌 대륙아해들은 만년필 촉 가격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팔지?중고도 아닌데.....

 

암턴 추천해준 이를 믿고 샀더니 ...횡재를 한듯.

 

이래서 해외직구하는듯....

 

한동안은 클래시컬 하게 만년필로 뭐든 끄적거릴듯....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