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작년)

일에 치여서 주말 농장에 두어달 가까이 가보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심어 놓은것들은 자연의 손길 덕인지 무럭무럭 잘 크고 있더군여..

심어만 놓고 돌보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사이 많이들 크고 변하기도 했습니다....*^^*



부추 꽃입니다. 부추가 뭔지는 다 아시져...*^^*

부추꽃 한장더...음.. 뒤 배경으로 보이는건.....

바로 가지입니다. 가지꽃....*^^*


딸아이랑 분명 서리태(검은 콩),강낭콩(붉은 콩),메주콩(노란콩),팥을 심었는데....


어느게 어느건지 도통 뒤섞여서 어떤게 어떤꽃인지...ㅡㅡ?


같은 자리에 두종류를 함께 심은것도 있더군요...ㅡㅡ;;


이건 아무래도 팥꽃 같은데....


그런데 팥꽃 맞나....ㅡㅡ?


이사진 기억 하시나요? 봄에 찍었던 사진....


이렇게 변했습니다....*^^*


밤나무 아래 옥잠화가 꽃을 피웠습니다.....ㅎㅎㅎ


자주옥잠화 접사입니다.


자주옥잠화 접사 2


밤나무는 따사로운 여름 햇살에 밤이 알알이 익어 가고 있슴돠..*^^*


밭 둔덕에 심은 호박입니다.


호박 넝쿨 손 접사


팥두 넝쿨이 있습니다.


고구마 잎 위로 뻗은 팥넝쿨과 팥꽃...


노란 꽃...이것두 콩꽃 인거 같은데...콩꽃일까? 팥꽃일까?


가을에 꼬투리를 열어 확인 할때까지는 아무래도..ㅡㅡ;;; 앗! 개미~


호박 꽃봉우리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뭐지..ㅡㅡ?


으~헥~! 벌이다~! 쏘일까바 가까이 찍지도 못하고...ㅡㅡ;;;;


흐미....엄지 손가락 만한 커다란 호박벌입니다.


주위를 둘러 보니 많은 곤충들이 있더군요...콩잎위에 있던 넘인데...ㅡㅡ?

무당 벌래 입니다. 칠점 무당 벌래...처음앤 고구마 잎에서 발견~

다가가자 콩잎으로 날아 다녀서 쫓아 다니느라....ㅡㅡ;;;

이넘은 진딧물을 잡아먹습니다. 콩잎은 이넘이 먹은게 아니라는...


그리고 흐리게 나온 사진인데 이넘은 뭘 까요?


콩잎 뒤에 숨어있던 메뚜기 입니다.....^^;;;;


메뚜기녀석 도망갈까바 급히 찍었더니...흐미... 촛점이 안맞았다는....

담엔 더 잘찍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