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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꽃

수水 2004. 5. 14. 01:12

작년 이맘때쯤 모교에 갔다가  

메꽃

 

꽃 이름 :  메꽃 (메꽃과)  학명 : Calystegia japonica (Thunb.) Chois.

 

구조 및 특징:

 

분포 : 인가 가까운 산야에 흔하게 자란다.

 

다년초로서 백색 지하경이 사방으로 길게 벋으며 군데군데에서 순이 나와 엉킨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길며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밑부분이 이저로서 뾰족하며, 길이 5~10cm이고 폭은 옆으로 나온 돌기와 더불어 2~7cm이다.
꽃은 6~8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엽액에 1개씩 달리며 화경이 길다.
꽃받침 밑에 있는 2개의 포는 녹색이고 란형이며, 길이 2~2.5cm로서 밑부분이 약간 심장형으로 되고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길이 5~6cm 지름 5cm로서 깔때기 모양인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흔히 열매를 맺지 않는다.

 

용도
뿌리를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중풍, 천식, 이뇨제, 감기 등의 약재로 쓰인다.

 

방광염, 당뇨병, 고혈압에 약용으로 이용가치가 있는 메꽃(Calystegia japonica)은 약명으로는 선화(旋花)라고 불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덩굴로 사방으로 2미터 내외로 뻗어면서 서로 얽싸안기도 하고 다른 식물을 부둥켜서 칭칭감고 뻗어나면서 꽃을 피운다. 미초  돈장초 고자화 속근근 견지목단 곳지연 천검초 구아석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들녘이나 논둑에서 볼 수 있다.

 

식용과 약용으로 한방과 민가에서 널리 쓰였으며, 풀 전체가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꽃과 뿌리는 중풍 천식 이뇨 감기 등의 약재로 쓰이며,  풀 전체를 하루에 15g 정도의 양으로 달여 먹으면 부인의 불감증, 방광염, 정력감퇴, 당뇨병, 이뇨제로서의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 선화는 이뇨제, 정력제, 흥분제, 창상 등에 이용한다.

 

메꽃이 피면 여름이고, 메꽃이 한창이면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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