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물 될때까지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수水 2007. 2. 24. 01:41

이번 설에 받은 유일한 술 선물 되겠다.

 

술 좋아라 한다는 소문난 덕에

 

술병 나서 요즈음 술 멀리 한다는 소식을 못 들은 분이 주고 간거다.

 

주는거 안받을수도 엄꼬...ㅡㅡ;;;

 

조만간 약 다먹을거 같은데

 

잘뒀다 먹지모 하는 생각에

 

 감사히 먹겠습니다 하고 받았다 뭐.....쩝 

 

 

요렇게 포장 되어있다.

 

 

KEEP WALKING....졸라 걷는거다.... 조니뚜벅이 

 

 

 

 

좀더 고상하게 형이상학적으로 표현하면

 

쉼 없는 발전 쯤 되겠다....  

 

그럼 형이하학적으로 표현하면

 

졸라 마셔대는거다....(술이니까) 

 

 

그런데 포장이며 박스가 범상치않다

 

선물용으로 출고때 부터 따로 포장이 된듯....

 

 

포장지 벗겨내니 술은 달랑 700ML인데 박스가 더 크다

 

 

두둥....박스를 열어보니 술한병과 부속품들이 들어있다....ㅎㅎㅎ

 

스텐레이스 술잔 2개 소형 깔대기와 휴대용 술병(?)

 

 

 

영화에서 보면 알코올 중독자들이 주머니에 넣고다니던...ㅡㅡ;;;; 

 

이거 들고 댕기던 출연자는 거의 험한 꼴 당하고 죽던데 말이쥐...ㅡㅡ;;;;;

 

 

 

 

 

음...산에 댕길때 가지고 다니면 딱이겠다만...

 

이거가지고 댕기면 진짜 술 좋아라하는게 아니라

 

알코올 중독자 취급 당하기 쉽지 싶다....쩝 

 

 

암튼 레어 아이템 하나더 얻게 되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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