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임시 솔로가 된 기념으로 퇴근 후 느즈막히 영화 한편을 홀로 느긋하게 봤다는거....후후

역시 영화는 혼자봐야 집중도 잘되고 몰입도 된다는거...ㅋㅋ

 

선택한 영화는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12월 24일 개봉이라던데....23일에 상영하는건 뭐냐능...뭐 덕분에 덜 복작거리는데서 잘보긴 했지만서도....

쌀국에서는 12일날 개봉했나보다........

 

 

 

 

1951년에 만든 동명의 전작 영화도 있다는거...리메이크 영화다.

 

단지 이 영화가 끌렸던건....SF 라는것과 키아누리브스가 나온다는 이유에서 였다는거....

 

 

 

 

 

거기에 여자 쥔공으로 나온 제니퍼 코넬리.....이 언니는 데미무어 젊을적 보는거 같더라는...

물론 기럭지는 더 긴듯 ....하악하악

 

 

 

이 두사람 말고는 그닥  다른 등장 인물들은 좀이 아니라 너무 그렇더라는....

 

 

 

 

이영화에 주요 등장 물체(?) 둥그런 공 같은 거 몇개 

 

 

 

 

그리고 킹왕짱  눈에서 뻘건 빛 나오는 펩시맨 닮은 이 물건....

 

 

이영화 제작비 8천만불이 들었다는데....그 돈 다 어디에 들였는지 찾아보시라능........ㅡㅡ;;;

 

전체적으로 어딘가 모르게 나사가 좀 빠진듯한 느낌이드는건 상영시간이 좀 짧아서인건지......

가위질을 많이 해서인건지...감독판 따로있어서 DVD 팔아먹으려고 한건지...암턴 그렇더라능

 

인류를 지덜 멋대로 쓸어버리려한 당위성과 흑인 꼬맹이와 노벨상 받았다는 영감님이 좀 더 부연 되었으면

전체적인 흐름이  한결 더 나았을지도....

 

지식채널-e 의 거대우주선시대가 같은 내용면에선 더 와닿는 수준이라능......

 

 

언넘이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광고카피를  한건지 그넘 때문에 영화는 좀 많이 씹힐듯....

 

그닥 액션은 기대하지말라능...... 

스토리라인과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만족하면 될듯.....

 

 

 

인류 역사상 서로 다른 문명이 충돌하면, 상대적으로 미개한 문명은 절저히 말살되거나 노예가 되어 왔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닥친 현실의 이상황은  단지 우리가 그들보다 미개하다는 겁니다....... 영화 대사 중에서

 

 

 

 

 

낼은 좀 가벼운걸로 봐야겠다능...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