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설

기타 보석 광물

수水 2009. 11. 19. 16:01

라브라도라이트(Labradorite)
라브라도 라이트 장석(長石)·조회장석(曹灰長石)이라고도 한다. 사장석(斜長石)의 일종이며, 화학성분은 Ab50An50∼Ab30An70이고, 나트륨보다 칼슘이 다소 많다. 굳기 6∼6.5, 비중 2.68∼2.72이다. 회 색·무색·녹색 또는 갈색이며, 청색·녹색의 섬광을 발하는 것이 많다. 반려암·현무암 등의 염기성 화성암 에 함유된 사장석, 사장암의 사장석 등이 있다.


 

라피스라쥴리(Lapis lazuli)
청금석이라고도 한다. 화학성분은 (Na,Ca)8(AlSiO4) 6이다. 극히 드물게 사방십이면체(斜方十二面體) 또는 육면체의 소 결정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입상 을 이루며, 석회암 속에 산점(散點)하고 있다. 굳기 5.0∼5.5, 비중 2.4이다. 아름다운 군청색, 때로는 담청색을 나타내며, 육안으로는 반투명 또는 불투명하고 유리광택을 가진다. 가열하면 농색이 되는 데, 더 강열하면 녹아서 무색의 유리가 된다. 분말은 염산에 녹아 황화수소를 방출하며 젤라틴질이 된다. 대부분의 장식돌이나 귀석(貴石)과는 달리 여러 광물의 혼합물로서 소덜라이트 ·남방 석(藍方石) ·노제안(nosean) 등 3종류가 주요한 것이다. 접촉 변성작용을 받은 석회암 속에서 산출되며, 항상 황철석과 함께 산출된다. 남아메리카의 안데스지방, 러시아의 바이칼호 등에서 아름다운 것이 산출되며, 예로부터 보석으로 애용되어 왔다.

 

능망간석, 로도크로사이트(Rhodochrosite)
화학성분은 MnCO3이다. 마름모결정을 이루거나, 조결정질(粗結晶質) 또는 치밀질의 덩어리를 이룬다. 굳기 3.5∼4.5, 비중 3.3∼3.6이다. 조흔색(條痕色)은 흰색, 쪼개짐은 마름모꼴에 평행으로 완전하다. 가열하면 분해되어 흑변(黑變)한다. 뜨거운 염산에는 발포(發泡)하며 녹는다. 여러 가지 농담의 홍색이며, 때로 회홍색·자홍색(紫紅色)이다. 투명하거나 반투명하며, 유리광택이 난다.

 

 

로도나이트(Rhodonite)
색,광택 : 도색~장미적색~갈적색, 흑색의 변질에 의해 맥상화, 황색, 회색, 투명~반투명, 유리광택, 벽개상 진주광택
산지 : 브라질,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헝가리, 핀란드, 러시아, 남아프리카, 인도,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다.

 

문스톤(월장석)(moonstone)
일반적으로 유백색(乳白色)이며, 투명하거나 반투명하다. 빙장석(氷長石)에 속하는 것이 많으며, 때로 조장석이나 아노더글레이스 (anorthoclase)인 경우도 있다. 조장석에 속하는 월장석은 페리스테라이트(peristerite)라고 한다. 섬광의 원인은 다른 성분을 가진 장석의 초현미경적 박층이 쌍 정(雙晶)을 이루어 개재하여, 그 층의 반사에 의한다고 한다. 스리랑 카에서 아름다운 것이 대량 산출되며, 그 밖에 인도 ·마다가스가르 ·미얀마가 주산지이다. 장식용으로 사용된다.

 

 

공작석, 말라카이트(malachite)
화학성분은 Cu2(OH) 2CO3이다. 결정형을 이루는 것은 드물며, 대개는 괴상(塊 狀) 또는 섬유상의 집합체를 이룬다. 굳기 3.5∼4, 비중 3.7∼4.1이다. 쪼개짐은 [001] 면에 완전하고, [010] 면에 명확하다. 쌍정면은 [100]에 있다. 묽은 염산에는 거품을 일으키며 녹는다. 아름다운 녹색이며, 조흔색(條 痕 色)은 담녹색이다. 육안으로는 불투명하고, 흔히 농담의 무늬 가 있는데, 이것이 동심원 모양으로 배열되어 마치 공작의 꼬리깃털 같이 보인다. 갖가지 함동광물(含 銅 鑛 物)에서 변성되어, 광상의 지표 가까운 부분에서 남동석(藍 銅 石)과 공생하는 경우가 많다. 우랄 ·남아프리카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덩어리로 산출된다. 장식용 또는 안료, 불꽃의 원료, 구리광석으로 이용된다.

 

방해석,칼사이트 (calcite)
화학성분은 CaCO3로, 탄산무수염광물의 일종이다. 아름다운 결정형을 보이는데, 광 물 중에서 그 형태가 가장 다양하다. 특히 높고 낮은 능면체, 주상(柱狀) ·판상(板狀) ·견치상(犬齒狀) 등도 있고, 때로 엽편상(葉片狀) ·섬유상 ·구상(球狀) 등도 있다. 굳기 3, 비중 2.6∼2.8이다. 무색 투명 또는 백색 반투명인 것이 많고, 때로 불순물의 혼입에 의하여 회색 ·녹색 ·홍색 ·황색 등을 나타 내며, 그 밖의 다른 색을 띠기도 한다. 유리광택 또는 진주광택이 난다. 쪼개짐은 마름모꼴에 완전하며 조흔색(條痕色)은 백색이다. 복굴절이 매우 높아 이것을 통하여 보면 이중으 로 보이며, 니콜프리즘으로 이용된다.

 

 

소다라이트란(Sodalite)
방소다석이라고도 한다. 화학성분은 Na8Al6Si6O244Cl2이 다. 결정형을 잘 나타내지 않고, 대개의 경우는 괴상 또는 입상 집합체를 이룬다. 굳기 5.5∼6.0, 비중 2.l∼2.3이다. 감청색에 반투명한 것이 많고 때로는 무색 ·회록색 ·담 홍색인 것도 있다. 조흔색(條痕色)은 무색이며, 유리광택 또는 지방광택이 나는 것도 있다. 염 산에 녹아 아교 모양의 규산(硅酸)을 방출한다. 알칼리가 많은 화산암이나 심성암 중에 산출되 는데, 강원 복진산이 나 캐나다의 온타리오 등의 성장암(閃長岩) 중에서 아름다운 감청색의 덩어리가 산출된다. 장식석으로 이용된다.
 

 

마노, 아게이트(Agate)
화산암의 공동(空洞) 내에서 석영(石英) 단백석(蛋白石) 옥수(玉 髓) 등이 차례로 층을 이루어 침전하여 생긴 것이다. 따라서 공동의 불규칙한 형태에 평행하게 줄무늬가 발달하는 것이 보통이 다. 회백색 또는 담적색이나, 불순물 때문에 적색 ·황색 ·녹색 ·흑색 등을 띠기도 한다. 적색 의 것을 홍마 노, 유백색과 흑색의 줄무늬가 있는 것을 줄마노(onyx), 홍색과 다른 색의 줄무늬를 이루는 것을 홍줄마노(sardonyx), 녹니석 등을 함유하여 이끼가 낀 듯이 보이는 것을 이끼마노(moss agate), 마노의 파편이 교결(膠結 )되어 있는 것을 성지마노(城址 瑪瑙 :ruin agate)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불규칙한 구상(球 狀 ) 또는 타원 구 상을 이룬다. 중앙에는 흔히 공극(空隙)이 있어서, 그 속에 수정 (水 晶) 결정 이 족생(簇 生)하 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카넬리안(Carnelian)
보통은 백색 반투명이며, 그 밖에 회색 ·청색 ·녹색 ·적색 ·황색 ·갈색 등을 띠는 것도 있다. 납상(蠟狀)광택이 있다. 굳기 6.5∼7.0, 비중 2.60∼2.64이다. 암석 중에 맥상을 이루거나, 암석의 공극에 유방상(乳房狀) ·신장상 ·포도상 표면을 가진 피각(皮殼)을 이루어 산출된다. 홍색인 것을 홍옥수(carnelian), 녹색인 것을 크리소프레이스(chrysoprase), 짙은 홍색인 것을 프라스마(prasma), 짙은 녹색에 혈홍색 (血紅色)의 반점이 있는 것을 혈석(血石:bloodstone), 헬리오트로프(heliotrope) 등이라고 하며, 장식 석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균일한 것을 옥수, 줄무늬 모양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을 마노 (瑪瑙)라고 한다. 양질의 것은 막자사발을 만들며, 부싯돌로도 이용 된다.

 

 

오닉스(Onyx)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숨어있는 자신의 능력을 끌어내 준다는 보석
백색과 흑색이 교호(交互)하는 띠를 이루며, 무늬와 배경 사이에 색 대조가 있게 깎을 수 있기 때문에 대체로 양각된 카메오와 음각에 사용한다. 다른 변종으로는 백색과 적색 띠가 있는 홍옥수(紅玉髓) 오닉스와, 백색과 갈색 띠를 가진 붉은줄마노가 있다. 오닉스의 중요한 산출지는 인도와 남아메리카이다. 오닉스란 명칭은 로마인들에 의해 설화석고(雪花石膏), 옥수 및 현재 오닉스 대리석으로 밝혀진 것 등의 암석 변종들에 사용되었다. 오닉스는 성서(출애 28 : 20, 39 : 13)에서 여호와 대제사장의 흉패(胸牌)를 장식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12가지 돌 가운데 하나이다. 그 성질은 석영과 같다

 


아쿠아마린(Aquamaline)
남주석()·남옥()이라고도 한다. 화학성분은 Be3Al2(SiO3)6. 비중은 2.68~2.71이다. 남청색으로 투명하며, 같은 녹주석의 일종인 에메랄드만큼은 값이 나가지 않지만 보석으로 사용된다. 주로 페그마타이트 속에서 산출된다. 주산지는 시베리아·스리랑카·브라질·인도 남서아프리카 등지이며, 한국에서는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산출된다. 라틴어에서 아쿠아(aqua)는 물, 마리나 (marina)는 바다를 의미하는데, 그 푸른빛에서 유래한다.

 

암모나이트(Ammonite)
국석(菊 石)·암몬조개라고도 하며, 학자에 따라서는 암모나이 트 강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200과(科) 1800속(屬) 1만 종(種) 이상이 알려져 있다. 고생대 데본기에서 중생대백악기에 걸 쳐 번성했으며, 모양은 현생의 앵무조개와 비슷하다.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많은 종이 육식성이었다.
껍데기는 보통 평면 나선형으로 감고 있으며, 감기는 시작 부분에 공 모양 또는 타원형의 배각(胚 殼)이 있다. 껍데기는 나선형의 고리가 많은 것과 적은 것, 감기 다가 풀린 것과 늘어난 것 등 다양하다. 성숙한 개체의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른데, 지름 2cm에서 최대 2.5m에 이르는 큰 것 도 있다.
내부의 격벽(膈 壁)이 바깥쪽 껍데기의 벽과 접해 있는 곳에 나타나는 작은 톱 니 모양의 복잡한 봉합선은 진화된 것일수록 복잡하며, 봉합선의 모양에 의해 몇 가지 아목(亞 目)으로 분류된다. 즉, 고생대에는 고니아타이트아목, 트라이아 스기에는 세라타이트아목, 쥐라기 및 백악기에는 피로세라스아목·리토세라스아목·암모나이트아목이 번성하였다.
껍데기 의 내부에 어릴 때의 껍데기가 남아 있어 개체발달을 조사할 수 있고 지층과의 상하 관계에서 계통을 분류할 수가 있는 등 진화론의 좋은 자료이다. 생존기간이 짧았으나 종류가 많으며 세계 각지의 중생대 지층에서 널리 산출된다.

 

에메랄드란(Emerald)

선명한  녹색을 나타내는 녹주석으로 취옥이라고도 한다. 5월의 탄생석으로 청순을 상징하며 콜롬비아, 인도, 우릴지방, 남아프리카 등이 주요 주산지이다. 취옥(翠玉)이라고도 한다. 소량의 크롬을 함유하여 아름다운 취록색(翠綠色)을 띠는 보석이다. 결정편암 ·대리석 ·화강암질 페그마타이트 등에서 산출되며, 교대변성작용을 받은 석회암이나 운모편암에서 발견된다. 5월의 탄생석으로서, 청순을 상징한다. 콜롬비아 ·인도 ·우랄지방 ·남아프리카 등이 주요 주산지이다. 에메랄드의 맑은 취록색은 눈병과 시력에 좋다고 하여, 이를 바라보기 위해 반지의 장식석으로 사용하였다. 고대 로마에서도 시력이 약한 눈을 강하게 하고, 눈의 피로를 가시게 한다고 하여 자수정 ·석류석과 함께 목걸이 장식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밖에 열병이나 이질의 약, 인도에서는 해독제나 우울증의 약 등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갖가지 속신이 있었다. 최근에는 열수(熱水)합성법에 의해서 아름다운 인공결정을 만들게 되었다. 육안으로는 천연의 것과 합성한 것을 구별하기 어렵지만 적외선 흡수스펙트럼을 이용하면 차이를 식별할 수 있다.

 

 

 

레드 쟈스퍼(Red jasper)
치밀질의 덩어리를 이룬 다. 굳기는 석영보다 약간 낮고 비중은 2.6∼2.9로 불순물이 많을수록 무겁다. FeO를 함유한 것은 녹색, Fe2O3을 함유한 것은 적색, Fe2O3 ·nH2O를 함유한 것은 갈색 또는 황색을 띠며, 모두 거의 불투명하 다. 흔히 여러 색이 섞여서 얼룩점을 나타내고, 줄무 늬 모양을 가진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화산암이나 응회암 중에 맥을 이루어 산출되며, 때로는 금속광맥 이나 흑광광 상 ·망간광상과 함께 산출된다. 황색과 갈색의 얼룩진 것은 벽옥(Egyptian jasper)이라고 한다. 고대로부터 관옥(管 玉)이나 곡옥 (曲 玉)으로서 장신구로 사용되어 왔다.

 

 

터키석(Turquise)
화학성분 CuAl6(PO4)4(OH)8 ·5H2O. 결정계를 나타내는 경우는 드물고, 괴상 ·신장상 ·피 각상(皮殼狀)을 이룬다. 굳기 5∼6, 비중 2.6∼2.8이다. 괴상의 것은 쪼개 짐을 볼 수 없고, 불평탄 또는 패각상(貝殼狀)의 단구(斷口)를 나타낸다. 다소 무르고 천청색(天靑色) ·청록색 ·녹색으로, 괴상의 것은 거의 불투 명하며, 조흔색(條痕色)은 백색 또는 녹백색을 띤다. 염산에 조금 녹는다. 아름다운 것은 보석으로 쓰이며, 12월의 탄생석으로 쓰인다. 러시아 ·터키 ·미국에서 산출된다. 최근에는 합성품이 나오는데, 천연의 것에 비하여 색깔에 얼룩이 없고 다소 투명도가 높다.

 

 

 

몰다바이트(Moldavite)
19세기 말경 보헤미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에서 발견되었다. 구형, 물방울형, 단추형 등이 있다. 흑색의 것이 많으며 녹색도 있다. 우주에서 왔다는 설, 운석이 낙하했을 때 날아간 지구의 암석이 녹아서 생겼다는 설 등이 있다.

몰다바이트(Moldavite) 초록색상의 매우 아름다운 녹색으로 자연적으로 생긴
균일한 문양들이 신비한 느낌을 들게하는 운석입니다.

 

텍타이트(Tektite)
19세기 말경 보헤미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에서 발견되었다. 구형, 물방울형, 탄추형 등이 있다. 흑색의 것이 많으며 녹색도 있다. 우주에서 왔다는 설, 운석이 낙하했을 때 날아간 지구의 암석이 녹아서 생겼다는 설 등이 있다.

텍타이트(Tektite) 검은색으로 무게가 가벼우며 표면이 분화구 같기도하고 기포가 빠져나가고 남은 자리처럼 생겨있습니다.

 

 

전기석,토르마린 (tourmaline)電氣石

공기의 비타민이라고 하며 산림이나 해안에 많이 들어있는 음이 온(negative-ion)작용과 4-11 마이크론의 생육광선 이라 하는 원적외선 발생과 인간의 신경전달류와 같은 0.06mA의 미약전류가 경혈로 침투하여 세포를 자극한다는 신비로운 보석.

 

 

황철석, 파이라이트 (pyrite)
화학성분은 FeS2이다. 육면체 ·팔 면체 ·오각십이면체, 그 밖에 여러 가지 결정형을 나타내는데, 때로는 괴상 ·입상을 나타낸다. 단구는 패각상 또는 평탄하지 않다. 굳기 6∼6.5로 유리에 상처를 낼 수 있고(황동석과의 구별점), 비중은 5 전후이다. 옅은 놋쇠황색으로 금속 광택이 있고 조흔색(條痕色)은 회흑색으로 무르다. 이론값은 철분 46.55 %, 황분 53.45 %로, 분해하면 갈철석을 생성하며, 흔히 갈철석은 그 가정(假晶)을 이룬다. 분포가 넓고, 여러 가지 광상이나 암석 중에서 산출된다. 철을 정련하는 경우도 있으나 주요 용도는 황 ·황산 ·황산암모늄 등의 제조에 쓰이며, 고무공업 ·비료용으로도 중요하다. 흔히 소량의 금 ·니켈 ·코발트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각각의 광석이 된다.


플로라이트(Fluorite)
화학성분은 CaF2이다. 육면체의 결정을 나타내며, 때로 팔면체의형태를 이루는데, 그 밖에도 결정질의 덩어리나 입상의 집합체를 이룬 다. 굳기 4, 비중 3.1∼3.2이다. 쪼개짐은 팔면체에 완전하고, 무르다. 청록색 또는 보라색인 것이 많고, 그 밖에 무색 ·흰색 ·녹색 ·청색 · 황색 ·홍색 ·갈색 ·검정 등의 여러 가지 빛깔을 띤다. 또한 고체 속에 두 가지 빛깔이 섞여 나타나는데, 특히 결정체인 경우는 누대(累帶)를 나타내기도 한다. 투명 또는 반투명하고 조흔색(條痕色)은 흰색이다. 진한 색의 것은 반사광으로 청색, 통과광으로 녹색을 띤다. 가열하면 청색의 인광(燐光)을 방출하며 튕기는데, 이 때의 튕기는 모양이 반딧불이나는 모양과 같아 형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흰색 또는 무색의 것 중에는 발광하지 않는 것도 있고, 방해석 중에는 발광 하는 것도 있으므로 이것과 혼동하기 쉬운데, 굳기나 쪼개짐, 염산에 의한 발포(發泡)의 유무를 조사함으로써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자외선 ·방사선으로도 발광한다. 중국(浙江省) ·러시아(우랄) ·영국(콘월) ·독일 (작센) ·체코(보헤미아) ·미국(일리노이) 등지에서 많이 산출된다. 강철 ·알 루미늄의 제조용, 유리의 부식용, 법랑용(琺瑯用), 납의 전기분해,광학기계 등 용도가 넓다. 특히 영국 더비셔 에서 산출되는 변종인 청색 존(blue john)은 한때 장식용기 외에 여러 용도로 사용되었다.

 

호안석(Tiger Eyes)

각섬석의 일종 인 청석면(靑石綿)과 치환한 석영으로 청석면만일 때는 청색인데, 보통 갈철석 으로 오염되어 황갈색을 띤다. 섬유 광택을 내며 그 빛이 섬유 방향에 따라 상하로 이동하는 것이 호랑이의 눈처럼 보여 이 이름이 붙여졌다. 태 운 것은 붉은색을 띤다. 남아프리카가 주산지이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산출량이 많아 가격이 저렴하고 장식석으로 널리 이용된다

 

 

흑요석(Obsidian)
옵시디안 ·흑요석, 흑요암 이라고도 한다. 로마의 저술가 G.플리니우스 가 그의 저서《자연지 (目然誌)》 속에서 옛날 로마사람 오브시디우스가 에디오피아에서 발견한 유리질 화산암 이 아마 이런 암석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에서 유래한다. 일반적으로 치밀하고 유리질광택을 가지며 흑색 ·회색 ·적 색 ·갈색을 띤다. 패각상으로 쉽게 쪼개지고 비중은 2.30∼2.58이다. 유리 속에 미세한 석영이나 장석의 결정이 흐르는 모양으로 배열하고, 때로는 구과(球果)를 함유한다. 화학조성상 화강암이나 유뮨암(流紋岩)에 해당하며, 물의 함유량은 1 % 이하이고, 다량의 물을 함유하는 진주암(眞珠岩)이나 피치스톤(역청암)과 구별 된다. 대부분은 용암으로서 지표에서 급속히 고결하여 생성된다.
산지로는 미국 옐로스톤국립공원의 흑요석 절벽이 유명하다. 가벼운 타격에 의 하여 예리한 날을 만들 수 있으므로 석기시대(石器時代)에는 칼 ·화살촉 ·도끼로 사용되었다. 가열 하면 팽창하는 성질이 뚜렷하므로 내화원료 등 공업용 원료로 이용된다. 또한, 연마하여 장신구로도 이용된다

 

 

적철석, 헤마타이트란(Hematite)

산화 철(Ⅲ)(Fe2O3)으로 구성된 무겁고 다소 단단한 산화광물.
그 이름은 '피'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광물이 적색을 띠기 때문이다. 높은 함량(70%)과 풍부한 산출 때문에 가장 중요한 철광석이다. 적철석의 다양한 형태들은 각각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푸른빛이 도는 회색 결정과 조립질 변종은 밝게 빛나는 금속광택을 갖고 있어서 경철석(specular iron ore)으로 알려져 있다. 얇은 인편상(鱗片狀) 형은 운모질 적철석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적철석은 레드 오커 또는 홍토(紅土)라고 부르는 부드러운 세립질의 토상(土狀)으로 산출된다. 이들의 중간형은 치밀한 변종으로, 종종 콩팥 모양의 표면(신장상 광석)이나 섬유상 구조(연필 광석)를 가진다. 레드 오커는 페인트 염료로 사용되며, 정제된 형태인 철단(鐵丹)은 판유리의 광택을 내는 데 사용된다. 적철석의 가장 중요한 광상은 퇴적 기원으로, 북아메리카의 슈피리어 호 지역과 같은 퇴적광상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된다(연간 약 7,500만t). 또다른 중요한 광상은 브라질의 미나스제라이스(변성된 퇴적암 중에서 산출됨), 베네수엘라의 세로볼리바르, 캐나다의 래브라도와 퀘벡에 있다. 적철석은 많은 화성암에서 부성분광물로 발견되며, 능철석·자철석 및 다른 철광물의 풍화산물로서 흔하다. 퇴적암 및 다른 암석의 발색제(發色劑)로서 거의 모든 암석에 존재한다
경도 : 5.5-6.5  삼방 정계  불투명 , 열을 받으면 자성을 갖을 수 있다.

 

황옥(Yellow Jade)
치밀하고 경질(硬質)이며, 투명하여 아름답게 빛나고, 연마하여 광택이 나는 것을 말한다. 광물학적으로 연옥은 각섬석의 일종이며, 경옥은 알칼리휘석의 일종이다. 연옥은 유백색인 것이 많으며, 녹색 ·황색 ·홍색 등도 있고, 경옥은 녹색 ·백색이다. 색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이 있으나, 백옥과 비취(翡翠)가 대표적인 것이다. 고대로부터 동양에서 귀히 여겨 왔으며, 세공하여 장식석 ·옥기(玉器)로서 사용되어 왔다. 연옥은 터키 등지에서는 결정편암이나 편마암 속에 맥상(脈狀)으로 산출되고, 중국 동북에서는 화강암의 접촉대(接觸帶)에서 산출된다. 경옥은 미얀마에서는 사문암 중에 맥상을 이루어 산출되고, 중국 윈난[雲南]이나 티베트고원에서도 산출된다. 좁은 뜻의 jade는 비취를 가리킨다.


에머트린(Ametrine)
때때로 자수정과 황수정의 색이 하나의쿼츠에서 발견된다. 이런 2색의 노랑, 자색 쿼 츠석을 에머트린이라고 부른다. 에머트린이면 한 개의 가격으로 두 가지 색의 보석을 가질 수 있다! 에머트린은 세계에서 단 한곳의 광산에서 산출된 다고 생각하면 비싼 것이 아니다.볼리비아의 Anahi광산은 에머트린의 주요 세계 산지이다. 스페인 정 복자가 Anahi라는 Ayoreos부족의 공주와 결혼할 _ 지참금으로 받은 17세기부터 이 광산은 유명하게 되었다. 에머트린은 정복자가 스페인 여왕에게 선물 함으로써 유럽에 알려지게 되었다.에머트린은 자수정과 황수정의 50대50의 비율로 직사각 모양 패싯형이 가장 전형적이다.때로는 빛의 반사를 증가시키기 위해 탑 부분에 체커판 패턴을 내기도 한다. 또한 스톤에서 노 란과 자주가 믹스된 복숭아 빛을 위해 두 색을 혼합되게 컷팅을 할 수도 있다. 색체를 활용하는 조각가나 스톤에 풍경을 창조하는 예술가들에 게 인기가 있다. 에머트린은 다양한 보석용도에 적합한 매우 단단한 보석이다. 매우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가능하지만 7캐럿 이상의 크기에서 색의 대비가 가장 뚜 렷히 나타난다.

 

게르마나이트(germanite) 
신비의 약리작용(藥理作用)을 하는 게르 마늄을 1886년경 발견한 사람은 독일의 윙클러(Winkler)씨인데 자신의 조국의 이름을 따서 게르마늄(Germanium)이라 고 하였으며 원소기호 Ge로 명명한 것이며, 원자번호 32번으로 되어있다.이는 회백색빛깔로 되어있으며 반도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것으로써 알려져 있다.
우리가 얼핏 생각하기에는 반도체가 어떻게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지 의심을 할 수 있으나.게르마늄이 금속이 아닌 반도체임은 생리적으로도 대단히 편리하다.

 

크리소프레이스(Chrisoprase)
녹옥수라고도 한다. 연마하여 장식돌로 사용된다.
산화니켈을 함유한 녹색의 옥수(玉髓).로서, 녹옥수라고도 한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생산된다.

 

석류석(Garnet)
가넷이라고도 한다. 명칭은 색과 모양이 석류와 비슷하 여 석류라는 뜻의 라틴어 granatus에서 따왔 다. 성분은 다양하며 다음 단성분()이 알려져 있다. 고반 석류석(pyrope) Mg3Al2(SiO4)3, 철반 석류석 (almandine) Fe3Al2(SiO4)3, 망간반 석류석 (spessartine) Mn3Al2(SiO4)3, 회철 석류석 (andradite) Ca3Fe2(SiO4)3, 회반 석류석 (grossular) Ca3Al2(SiO4)3, 회크롬 석류석 (uvarovite) Ca3Cr2(SiO4)3 등이다. 이 밖에도 2 ∼3가지의 단성분종 이 있으나, 별로 중요하지 않다. 천연적으로는 순수한 것이 적으며, 이들 단성분의 2종 또는 몇 종이 고용체를 이루고 있으므로, 분류에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는 종류의 이름으로 부른다. 이 밖에도 색이나 형태 등에 의하여 여러 가 지 이름이 있는데, 티탄을 약간 함유하여 흑색을 한 회철석류 석을 흑석류석(melanite), 취록색()인 것을 취석류석(demantoid), 약간의 철을 함유하여 적색 을 띤 회반석류 석을 홍석류석(hessonite), 엷은 육계색()인 것을 육계석(cinnamon stone) 등이라 한다.

 

아라고나이트(Aragonite)
선석(霰石)이라고도 한다. 화학성분은 CaCO3이다. 방해석과 같은광물이지만 결정계가 다르며, 동질이상(同質異像)의 좋은 예이다. 일반적으로 침상 ·주상 ·설상(楔狀)의 결정이며, 종종 쌍정(雙晶)이 되는 결과 위6각주(僞六角柱)가 되기도 한다. 또 입상 ·구상 ·포도상 ·피각상 ·산호상 등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보통 무색 투명 또는 백색 반투명이지만, 노랑 ·보라 ·초록 ·파랑 등일 때도 있다. 유리광택이 있고, 기둥의 한 방향에 쪼개짐이 뚜렷하다. 굳기는 3.5∼4로 방해석보다 단단하고, 비중은 2.9로 약간 더 크다.
사문석(蛇紋石)의 갈라진 틈이나 화산암의 빈틈에 아름다운 결정을 이루며 산출되는데, 온천의 침전물이나 각종 광상에서도 나온다. 특히 오래된 광산의 채굴하고 난 자리에서 나중에 생겨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산호 모양이어서 산산호(山珊瑚)라고 한다.

 

아마조나이트(Amazinite)
청록색 또는 녹색의 미사 칼륨장 석으로 아마존석 또는 아마조나이트라고도 한다. 아름다운 것은 장식용으로 사용된다.
아마존석() ·아마조나이트라고도 한다. 아름다운 것은 장식용으로 쓰인다. 남아메리카의 아마존지방, 러시아의 우랄지방, 미국의 콜로라도주 () 등에서 아름다운 것이 산출된다. 화강암 페 그마타이트보다 아름다운 결정으로 산출되지만, 흔히 조장석()의 작은 결정이 붙어 있다. 반투명의 밝은 청록색을 가진 것은 비취의 일종처럼 보이며, 준보석으로 쓰인다. 아마존석이라는 이름은 최초로 채집한 곳이 브라질의 아마존강인 데서 유래한다

 

 

 십자석(Staurolite)

화학성분은 [Fe, Mg]4Al18Si8O46[OH]2이다. 주상결정을 나타내는데, 대개는 십자형 또는 X자형의 관입쌍정(貫入雙晶)을 이루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굳기 7.0∼7.5, 비중 3.4∼3.8이다.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육안으로 보면 거의 불투명하다. 유리광택이 있으나, 흔히 표면이 거칠어 윤기가 없다. 산에 부식되지 않는다. 주로 압력에 의하여 생성되며 편마암 ·운모편암 그 밖의 광역(廣域)변성암 중에서 산출된다. 스위스의 생골, 프랑스의 브르타뉴, 미국의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지에서 아름다운 결정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