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살구꽃

수水 2005. 4. 7. 00:32

 

사무실 앞 화단에  살구 나무가 살구꽃을 피웠다.

 

꽃만으로는 매화, 살구꽃, 벗꽃을 구별하기 힘들지만

 

매화가 셋 중 젤 먼저 피고, 매화가 한창일 무렵 살구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셋중 마지막은 벗꽃이고 살구꽃이 지기 시작할 할 무렵 벗꽃은 피기 시작한다.

 

 

 

 

 


 

 

 

 

 

 

 

 


 

 

 


 

 

 


 

사무실이 있는  길가에는 나무들이 없다.

 

그러고보니 주변 골목에도 나무들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 사무실 건물들중 나무가 있는곳은 내가 있는 사무실 건물 뿐이다.  

 

덕분에 꽃을 피운 살구꽃이 홀로 주목을 받는다.....

 

봄이 오긴 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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