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싸이트에서 본글인데 해외여행이 나름대로 잦았던 관계로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고, 나름대로 정보가 될만한 , 생각함 해볼만한 글이라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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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허니문 가장 많이 가는 곳
해외여행의 영원한 클래식이자 고전
해외여행 처음 가는 사람이 택하는 나라
싼 돈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나라
호텔이란 돈을 낸 만큼 즐거워 지는 곳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디럭스룸이라고 불리우는 방은 대부분 비싸나 싸나 비슷합니다
그렇지만 패키지가 아닌 허니문으로 간다면 일생에 한번(때론 두세번 이상)이니 돈을 주어서라도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입니다
대부분 파타야나 후아힌 푸켓 사무이등을 가더라도 첫날 방콕을 경유하면 대충 그저그런 호텔에서 자게 됩니다
새벽에 도착 하는 관계로 일단 수면시간이 짧고 밤에 가면 호텔이 다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또한 허니문 가는 신혼부부의 50% 이상이 첫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보면 국내 호텔을 이용하지 못 해본 사람들에게 호텔은 이런가 보다 하고 인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에쿠스 타 본 사람이 벤츠나 BMW 롤스로이스를 모르고 " 차는 에쿠스가 쵝오3! " 하는 것과 같겠죠
제가 설명하는 호텔들은 인스펙션을 다녀 왔고 자 본 호텔이니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일단 제일 많이 가는 방콕, 파타야, 푸켓을 들겠습니다
방콕 대부분 허니문들은 머천코트나 그랜드 아마리아트리움을 사용합니다 또는 좀 비양심적인 여행사(하긴 저렴한 상품을 선택한 고객의 몫이기도 함)는 공항근처의 이름도 대기 싫은 호텔을 쓰기도 합니다
위의 열거한 호텔이 죽어라 후진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우리가 호텔 하면 생각하는 고급스러움을 생각해서 소위 별다섯개 시리즈로 해 보겠습니다
(문제는 별도 별 나름입니다만)
로얄오키드쉐라톤
좀 고급스럽다고 하는 이 호텔은 호텔브로슈어를 보면 밤에 찍어서 야경이 졸라 또는 존내 멋있어 보입니다
또한 선상디너크루즈를 바로 가까운 곳에서 탈 수 있지만 낮에 보면 호텔외벽이 온통 페인트가 떨어졌고 방도 별로 입니다
방콕반얀트리
옛날에는 웨스틴계열이었다가 이름이 바뀌었는데 호텔로비가 거의 지하로 들어가다시피 합니다 수코타이 태국 전통양식의 문양으로 북경의 대관원호텔 분위기가 납니다 비싸지만 조용히 쉬기에 좋습니다
만다린 오리엔탈
해마다 방콕 최고의 호텔로 이름을 날리고 방 하나에 6명의 서버들이 붙습니다
로비에 가면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고 상시 웃어줍니다 근데 시설이 좀 낙후되고 좀 그렇습니다
페닌슐라
물을 필요도 없는 쵝오의 호텔
바이욕스카이
63빌딩 같이 높은 이 호텔은 밖에서 보는 게 전부입니다 들어가면 완전히 콘도미니엄 샹그릴라 두개의 건물로 그럭저럭 만족 스럽습니다 비싼편이나 그래도 한국돈으로 15만원대
쉐라톤그랜드수쿰빗
아주 럭셔리합니다 여기도 비쌉니다 콘래드방콕 힐튼계열로 고급스럽고 우아합니다
플라자아테네
비싸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추 좋다고들 합니다
대충 이 정도가 먹어주는 호텔들이고 저렴하게 괜찮은 곳을 한 곳 추천하면 렘브란트호텔 5~6만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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