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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광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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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旅行)[명사][하다형 타동사] (일정 기간) 다른 고장이나 다른 나라에 가는 일.
이렇게 쓰여져 있다.
아무래도 두단어가 비슷하기는 해도 왠지 관광 하면 럭셔리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멋지게 꾸민채로 아름다운 풍광을 휘휘 즐기며 다니는 그런 느낌 말이다.
여행하면 온몸으로 부딪치며 겪어가는 그러며 배우고 익힌다는 그런 느낌이든다.
부모님에게 내가 받은 것중에 참으로 고마운 하나가 많은 여행을 할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부모님의 넉넉함이였다.
누구는 마음 내키면 아무때나 훌쩍 배낭하나 메고 떠난다 하는데
난 그렇게까지는 득도(?) 하지는 못했나보다.
아무래도 스카웃 활동을 10여년 가까이 해왔던 탓도 있을 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니 참 많은 나라를 많이도 돌아다녔던것 같다.
아프리카와 남미쪽을 제외하고는 어떻게 다녀왔든 돌아다녀 본것 같다.
나중에 꼭 한번 이 두곳의 여러나라들도 꼭 다녀오리라 다짐해본다.
우리나라 이구석 저구석도 참 많이 다녔던것 같다.
당시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때로는 힘들기도 했었고 , 재미도 있었고,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도 하면서
겪었던, 배웠던 많은 일들이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제 아이들의 부모 입장이 되어서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 게 무엇일까.
아니, 돌이켜 내가 부모님에게 정말 고맙게 받은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큰 선물중 하나가
많은 여행을 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게 아닌가 싶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책 한질을 선물로 미리 사주었지만.
녀석들 자기 앞가림을 어느정도 할수 있게만되면
여행을 강권 해보리라...후후후
물질적이나 금전적인 것으로는 얻을 수 없는 참 많은걸 얻을수 있도록 말이다.
오월의 첫날 우리 아이들에게 뭘 해주는게 큰 선물일까 생각해본다.
아울러 부모님 모시고 주말에 가까운 온천이라도 다녀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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