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水의 살아가는 이야기

아놔... 귀한 토종 흰민들레 차바퀴로 사뿐히 즈려밟을 뻔.... 그러니까...왜 아무데서나 막 자라고...그러냐고....하마터면 ....홀씨도 못 흩날릴뻔 했자나....응?

농장의 야생 찔레꽃

농장에....아카시아꽃

냉이꽃은 보통 노란색 꽃인데 농장 근처엔 흰냉이가 더 많음

흰민들레 명자꽃 돌복숭아꽃

작년에 밭주위에 심어 놓은 돼지감자...뚱단지 겨울나고 캐는거라 해서 어제 3개 밑둥을 털었는데 흐미....이거 장난 아니게 밑이 들어있더란 3개째 캐었는데 벌써 비닐봉다리 반이 넘어 차더란.... 이거이거....밭 주변에 심은거 다 캤다간 1톤 포터 불러 싣어야 할 기세... 그래서 포..

농군 코스프레 중인 주말농장에 심은 고구마.... 올해도 여지없이 고구마 꽃을 피웠습니다.... 뭐 올해도 고구마 농사는 변변치않을거란 야그....쩝

하루종일....고추따고...콩 따고 ...들깨 낫으로 베어 한쪽에 산더미로 쌓아놓고...늙힌 호박 꼬투리 마른 넘들 따고....부추 씨 맺은거 따고...고구마 줄기 따고...누렇게 익어가는 벼 잘있나 둘러보고...가을 걷이로 바쁜 하루 해가 금방이눼 곧 서리 내릴텐데 고구마도 캐야하고 도..

잎파리 사그라질 즈음은 되야 수확하는데..... 아직 덜 밑들고 여물었는데.... 그넘에 설치류들 땜시 더이상 놔둘수가 없어 수확 해버렸음 청설모와 다람쥐, 들쥐 놈들이 노리기 시작하면 안 남아나뉘 열포기 넘게 수탈당했엉... 산에 사람들 못들어가게해서 밤이랑 도토리 상수리 지천이..

은행 땅콩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