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물 될때까지

전통주 - 강화 고향복분자 막걸리

수水 2011. 10. 5. 23:52

 

 

전통주 - 복분자 고향 막걸리, 강화 찬우물 도가

 

 

강화도산 복분자가 들어간 막걸리.... 멸균막걸리

 

 

뭔지는 모르겠지만 특허가 있는 방법으로 만든거라고 한다.

 

발명가 라는 분 사진이 떡하니 붙어있다.

 

 

 

전체샷

 

뚜껑샷

 

 

 엉덩이샷.....백미90% 복분자10%

 

옆구리샷

 

차렷샷

 

 

 

강화 찬우물도가에서나온 고향 복분자 막걸리

 

뭐 다들 복분자 가 몸에 좋은 건 아는거고,

 

막걸리와 복분자를 섞은 칵테일 막걸리는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다.

 

고향 복분자 막걸리는 복분자 농축액을 넣었단다.

 

그래서 그런지 막걸리 색감은 살짝 붉은기가 살짝 돈다. 마치 야쿠르트 따라 놓은듯 하다.

 

 

맛은.....어라???  지난번 인삼 막걸리와는 다르다.

 

같은 도가에서 만든 막걸리임에도 인삼막걸리와는 많이 다르다.

 

이넘 고향 복분자 막걸리는 걸죽하다.

 

마치 슝늉을 마시는듯한 느낌이다....

 

첫느낌은 부드러우면서도 상큼 고소하고 걸죽한 목넘김과 살짝 텁텁함이 느껴지고.

 

복분자향은 들었나 싶을 정도로 잔잔히 살짝 스치면서 달달함으로 여운이 남는다.

 

 

여타 다른 복분자 막걸리들의 진한 복분자향과는 다르게 살짝 느껴진다.

 

 

같은 도가에서 만들어지는 막걸리인데 인삼막걸리와는 다르게 만들어지나?

 

단순히 같은 막걸리에 인삼 농축액 섞고 , 복분자 농축액 섞어 만든게 아닌듯 하다.

 

인삼막걸리가 라이트 였다면 복분자 막걸리는 헤비에 가깝다.

 

하지만 누룩향이랄까하는  헤비한  막걸리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은 거의  느껴지지는 않는다

 

미숫가루랄까, 슝늉이랄까 아무튼 그런걸  마시는듯한 느낌이다.

 

멸균 막걸리라서 톡쏘는 탄산의 산뜻한 청량감은 전혀 없지만

 

살짝 새콤함으로 대신한다. 기타 다른 잡내음은 없다.

 

맛난 막걸리다.

 

 

찬우물도가에서 함께 나오는 연 막걸리는 또 어떨런지 궁금 하눼...얼른 맛봐야지....ㅋㅋ

 

 

 

강화 고향 복분자 막걸리는 주로주로닷컴(www.jurojuro.com)에서  제공해 주셨다능...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