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맘때면
꼭 하는게 있습니다.
뭔 일이냐믄 김장
입니다....^^;;;
주말농장에 자급자족 김장용으로 심었던
무우와 배추.
갓, 파, 고추등등으로
약을 안친 덕분에 배추가 벌래도 많이 먹고 좀 엉성했지만
무우는
초우량급이였슴돠.....ㅡㅡ;;;
해서 그런대로 호메마데 웰빙 김장을 했습니다.
김장을 위한 무우 씻을
준비... 항상 무우는 암튼 제몫입니다....ㅡㅡ;;;
무우
깨끗히 씻어 놓고....
카프리 병으로 무우 크기 비교 해봤습니다.....ㅡㅡ;;;
두개 남기고 무우를 몽땅 채 써느라 어깨가 빠질 뻔 ...ㅜ.ㅜ
남은 두개로는 깍두기
담궜는데 김치통 한통이 살짝 넘을 뻔 했습니다....ㅡㅡ;;
이제 고추가루와 갓, 까나리 젓...등등을 넣고
김장 속을 버무립니다.
배추는
당근 소금물에 잘 절여서 물기를 빼어 놓고 마리죠 ....
저야 나르기만.....배추~! 하믄 .... 눼
갑니다~~마님....ㅡㅡ;;;
배추에
속을 넣고 통에 담으면 대충 김장 끝....김치통 10개에 가득 ....*^^*
김장
할때 빠지면 섭한거...
뭐 매인 이벤트라 할 수 있는...ㅋㅋㅋ
바로 요겁니다.
||
||
||
||
||
↘↙
무우채와 고추가루에 버무린 김장속에 미나리와 배, 생굴을 듬뿍 더 넣고
부드러운 노란 배추
속을 뜯어 준비 합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목살을 사다가 삶아서 요렇게 준비...
이렇게 준비 하면 ...흐흐흐....이제 먹는일만 남았습니다......^^;;; 
요렇게
자알 싸서 먹으면 됩니다.
자..입 크게 벌리고 say... Ah~~ 
곁들여
이슬이 한잔과 더불면....크으~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올해의 설 연휴 계획 (0) | 2006.01.26 |
|---|---|
| 킴이 죽다. (0) | 2006.01.19 |
| 도심 달동네 사는 요즘 술 맛 나는 이유....^^;;; (0) | 2005.08.11 |
| 드디어 ...마침내...므흐흐흐 (0) | 2005.06.15 |
| 그넘 참...어찌해야 할 꼬... (0) | 2005.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