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설

술 이야기 1

수水 2004. 4. 23. 09:19
술 이야기 (1) ......(지난 연말에 썼던 거라서 시점이 좀 그렇슴돠 이해해주시길...^^;;;)


좋은 음식에 꼭 따라다니는게 하나 있다...빠지면 왠지 섭섭한거......술이다....흐흐흐

해마다 년말이 다가오면 으례 술자리가 많게 된다.....뭐... 년중 내내 술에 절어 사신다면 더이상 할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상하게 술을 배워서인지 센술에 강하고, 약한술에 약한지라 독주를 즐기는 편이긴하지만...몸을 못가눌 정도나 흔히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지는 않는다...그져 기분 좋을 정도로만 즐긴다....^^

술보다는 좋은 이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의 분위기를 더 좋아 하는지라....물론 좋은 술이 함께 한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근자에는 요사이 많이 나오고있는 우리나라 민속주들이 마시기에 순하고 좋아서 여러종류를 섭렵하며 즐기는 편이기는 하다...... 몸 생각도 하느라....^^;;;

일 관계로 여러나라 외국인들을 가끔 만나는 편인데...그네들과 술을 마시다 보면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처럼 술과 원수진것처럼 부어라 마셔라 마시는 일은 거의 없는것 같다....물론 개개인의 술 실력(?)이 같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네들은 우리의 자랑스런(?) 폭탄주라도 등장하는 자리라면 다들 곤혹스레 울상이 되어 도망가는 분위기가 된다.....그런거보믄 요즈음 한국의 술 문화는 문화라기보다는 폭력에 가깝지 않나 한다.......에궁....>.<


술에 대해 별로 아는게 빈약한지라...수水의 개인 취향대로의 이야기 전개 일 수 있으니 재미 없으면 그만 하라고 리플달면 그만 하도록하겠다.....^^


흔히 양주라고 하는거....발렌타인 수십년이니 루이몇세니 누구 대통령은 무슨 양주만 마셨다거나 꼬냑이니 위스키니 흔히 우리가 양주라고 알고 있는 술에 얽힌 이야기나 ....어릴적 술 인줄 모르고마셨다가 혼쭐이 난 이야기등등 저마다 한마디쯤 할 이야기들이 다있을 것이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의 술에 얽힌 에피소드를 리플로 달아주면 더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한다...^^;;



특정 브랜드의 술 이야기 보다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 중국과 일본희 술과 음주문화에 대해서 시간이 나는대로 한번 알아보기로 하겠다.....^^;;

그럼 술이야기 시작해본다.....*^,~*




일본 술


한국에서는 흔히 정종이라 하여 일본술을 총칭하고 있다.
일본의 술은 지방마다 다양하다.
일본의 술을 단순하게 [사께]혹은[오사께] 또는 [淸酒(세이슈)]라 부르기도 한다.
마사무네로는 거의 통하지 않는다.
일본술에는 각지방마다 그지방 고유의 술이 있는데 이를 [地酒(지자께)]라 부르고 있다.
그종류는 많이 있으며 각각의 특색을 갖고 있다.


술의 종류

[히야]와 [아쓰캉]
일본술을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을 [히야]라 하고, 데워서 마시는것을 [아쓰깡]이라한다.
보통 여름에는 [히야]로 , 추운겨울에는 [아쓰깡]으로 해서 마신다.
[히야]는 보통 컵으로 마시지만, 아쓰깡일경우에는 [돗구리]병에 넣고 데워서 [오조코]라는
정종잔으로 마신다.
그리고 조금 더 신경을 쓴 술집에서는 [히야]를 주문하면 나무로 만든 잔에 채워주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나무향과 술향이 어우러져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맛을 낸다.

소주에 사와

소주는 일본어로 [쇼우쮸]라 한다.
한국처럼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혹은 멕소롱이나 오이를 넣어서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개는 [사와]라는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신다.
사와는 여러종류가 있어서 레몬사와, 매실사와(우메와리)등이 있다.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또한 우롱차를 섞어서 마시는 사람도 있다.
대개는 얼음을 넣어서 커다란 컵으로 마시곤 한는데, 추울때에는 뜨거운 물로 희석하여
마시기도 한다.

위스키엔 미즈와리

위스키값은 한국보다 싸므로 위스키애호가가 많다.
제일 대중적인 방법은 [미즈와리]로 물과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이다.
요즘에는 항공사의 기내 서비스에서도 미즈와리라 부르면 통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다.
한국에서처럼 포켓사이즈의 위스키병과 우유를 옆에 두고 스트레이트로 쭈욱 들이키며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본의 바나 술집에서는 위스키를 잔으로 얼마든지 주문할수가 있다.
그경우에는 미즈와리, 싱글,더블등으로 주문한다.
그리고 병째 주문해 마시다가 남은분은 일정 기한까지는 보관해준다.
자기이름을 병에 적어뒀다가 다음에 갔을때에 마실수 있다.[(보토르기푸)라 한다.]
따라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해서 억지로 급히 다 마실 필요는 없다.
대개 약 3개월간은 보관해 준다.

한국과 비슷한 와인 칵테일

와인을 딱 한잔 마시고 싶을때에는 글라스와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인원수가 많을때에는 [보토르]라 말하면 병째 가져다 줄것이다.
서양에서는 고기에는 고기에는 적와인, 생선 백와인을 마신다고는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다지
까다롭지는 않다. 자기에게 맞는것을 주문하면 된다.
칵테일은 대부분이 한국과 이름도 만드는 방법도 같다고 보면 된다.

일본 샐러리맨들의 1회 술값

동경의 어느 보험회사가 사원들에게 외식비로 "그이상은 비싸다"고 생각하는 가격을 설문조사
해본 결과, 점심식사비로 1400엔,남녀 공히, 저녁식사비로는 남자가약 4000엔,여자 약 5000엔
선이라고 답했다.
동경 有樂町 JR의 선로밑의 赤提정(선술집)은 항상 귀가길의 샐러리맨 들로 붐빈다.
이근처에는 관청이나 은행등의 회사가 많은데 그들이 주 고객이다.

술안주의 종류

안주란 흔히 [사케노 사가나]라고 하는데 술맛을 내는 요리란 뜻이다.
술을 주문하면 쯔키다시(오도오시)란 간단한 술안주를 갖다준다 .
술을 주문할때만 나오는데 계산할때 기본요금 300~500엔정도가 가산된다.

안주로 잘나오는 것들....*^^*

새우회(아마애비), 무우,연어알(이꾸라오로시), 참치회(마구로 사시미), 닭고치(야키도리), 감자튀김(포테토프라이),일본김치(끄게모노), 소고기감자조림(니구자가), 주먹밥(여끼오니기리), 생선구이(시샤모),조개요리(아사리바타)






중국 술



중국주는 4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녀를 막론하고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중국 사람들은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술 마시는 관습이 잘 절제되어 있어 술 주정을 하거나 기타 술로 인해서 사회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일은 많지 않다.

중국에서는 쌀, 보리, 수수등을 이용한 곡물을 원료로 해서 그 지방의 기후와 풍토에 땨라 만드는 법도 각기 다르며 같은 원료로 만드는 술도 그 나름대로의 독특 한 맛을 지나고 있다. 북방지역은 추운 지방이라 독주가 발달 하 였으며 남방지역은 순한 양조 주를 사용했으며 산악등 내륙지역은 초근 목피를 이용한 한방차원의 혼성주를 즐겨 마시고 있다.

술의 종류를 살펴보면 역사사 오래된 만큼 4500여 종의 술이 있는데 전국 평주회(評酒會)를 개최하여 금메달을 받은 술, 이른바 명주라 칭하며 중국정부에서는 8대 명주에다 중국 명주라 하는 붉은 색 띠나 붉은 색 리본으로 그것을 규정하고 있다.
8대 명주 중 대표적인 술은 白酒(증류주)5가지 黃酒(양조주)2가지 藥味酒 (혼성주)1가지로 된다.

白酒 백주의 대표적 인 술로는 마오타이 (貴州)로 1915년 파나마 만국 박람회에서 3대명주로 평가 받은 후세계 도처의 애주가들의 사람을 받고 있는 술로 중국인들은 나라의 술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중국인의 혼을 승화시켜 빚어 낸 술이라 서슴지 않는다. 원료인 고량을 누룩으로 발효시켜 10개월 동안 9회나 증류 시킨 후 독에 넣어 밀봉하고 최저 3년을 숙성시킨 독특한 술이며 모택동의 중국혁명을 승리로 이끈 정부공식만찬에 반드시 나오는 술로 닉슨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하여 대접받고 one샷에 들이켜 감탄함으로 유명한 술이다.

黃酒의 대표적인 술로는 소흥주(紹興酒), 노주(老酒)등 이 있는데 노주 중 '(女兒酒)여알주라 는 것이 있는데 이 술은 중국의 예부터 여자가 귀하여 여자를 낳으면 술을 담아서 대들보 밑에 묻어놓았다. 여자가 성장하여 결혼 혼례를 치르게 되면 술을 파내어 잔치를 했다 한다. 그러나 크는 도중에 죽으면 영원히 잊어버려 패가 한 후 집을 고치가 위해 땅을 파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술이라 한다. 그래서 몇 십 년~몇 백년이 된 술이라 하여 老酒(노주)라 한다.

藥味酒(혼성주)의 대표적인 술로는 오가피주, 죽엽청주, 장미주, 보주, 녹용주등 이 유명하며 그중 죽엽청주는 1400년전부터 유명한 양조산지로 알려진 행화촌의 약미주로 고량을 주 원료로 녹두, 대나무 잎 등 10여가지 천연약재를 사용하한 연황빛을 띈 향기롭고 풍미가 뛰어난 술로 한 입 머금으면 탁 쏘는 맛이 두번째 단 맛이 입에는 퍼진다.

술의 효능은 혈액을 맑게 순환시켜, 간 비장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여 정력유지에 좋은 술로 평가되고 있다.



고량주(高梁酒)

수수를 원료로 하여 제조한 것을 고량주라 하며 고량주는 중국의 전통적인 양조법으로 빚어지기 때문에 모방이 어려울 정도의 독창성을 갖고 있다. 누룩의 재료는 대맥, 작은 콩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나 소맥, 메밀, 검은 콩 등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며 숙성과정의 용기는 반드시 흙으로 만든 독을 사용한다. 전통적인 주조 법이 이 술의 참 맛을 더해주며, 지방성이 높은 중국요리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술이며 술 애주가에게는 더욱 알맞은 술이다. 색은 무색이며 장미 향을 함유하는 경우도 있고, 고량주의 특유의 강함이 있으며 독특한 맛으로 유명하다. 주정은 59%~60% 정도이며 천진 산이 가장 유명하다



소흥가반주(紹興加飯酒)

중국 굴지의 산지인 浙江省, 紹興縣의 지명에 따라서 명명된 것으로 중국 8대 명주의 하나이다. 14%~16% 정도이며 색깔은 황색 또는 암홍색의 黃酒로 4000년 정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오래 숙성하면 향기가 더욱 좋아 상품사치가 높다. 주 원료는 찹쌀에 특수한 누룩을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누룩 이외에 신맛이 나는 재료나 감초를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제조 방법은 찰 쌀에 누룩과 술 약을 넣어 발효시키는 복합발효법이 사용되어지나, 창적인 방법에 따라 독특한 비법이 내포되어 있다. 소흥주는 다른 중국 술에 비해 14%~16%의 저 알콜 술로써 약한 술을 선호하는 애주가에게 인기가 있으므로 추천하면 무난하다.



오가피주(五加皮酒)

고량주를 기본 원료로 하여 목향과 오가피 등 10여 종류의 한방약초를 넣어 발효시켜 침전 법으로 정제 탕 으 로 맛을 가미한 술이며, 알코올 도수 53%정도이고 색깔은 자색이나 적색이다. 河北省 구비 색깔의 광택을 띠며 신경통, 류마티스, 간장강화에 약효가 있는 일명 불로장생주이다.



죽엽청주(竹葉靑酒)

대국주에 대나무 잎과 각종 초 근 목 피를 침투시켜 만든 술로 연한 노란색의 빛깔을 띠고 대나무 특유함을 느낄 수 있다. 주정은 48%~50%의 최고급 스태미너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술은 오래된 것일수록 향기가 난다.


마오타이주

고량을 원료로 하여 순수 보리누룩을 발효시킨 후 8~9번 정도 세정하여 증류해서 독에 넣고 완벽하게 하여 최저 3년 이상 숙성시켜 제조한다. 또한 중국의 8대 명주 중에서 일품으로 알려져 있고 다른 종류의 술 비교해 보아도 더 독특한 풍미를 지녔으며, 각종 육류요리와 잘 어울리는 숙취도 없는 고급주이다. 산지는 귀주성 모래현이고 미국의 닉슨 전대통령과 모택동이 미.중국 국교정상화를 위해 만찬시 건배로 그 유명세를 가지고 있으며, 주정은 약 53%~55%정도로 무색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앙예(五粮液)

중국의 남서부 쓰촨성(四川省)과 원난성(雲南省)을 경계로 구이저우성(貴州省)이 자리잡고 있다. 이 구이저우성은 양자강의 상류 지역으로, 산수가 빼어나고 기후가 온난하며 물자가 풍부하다.삼국지에서 유비의 본거지였던 파촉이 바로 이 지역이다. 이 구이저우성에서는 중국의 명주가 많이 생산되는데, 그 가운데 우리앙예(五粮液)가 유명하다. 이 술은 중국의 증류주 가운데 가장 판매량이 많다.
우리양예는 명나라 초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 술은 처음 빚은 사람은 진씨라 는 사람으로만 알려지고 있다. 우리앙예의 독특한 맛과 향의 비결은 곡식 혼합비율과 첨가되는 소량의 약재에 숨어 있다. 이것은 수 백년 동안 진씨 비방으로 알려져 내려왔다. 1949년 현재의 중국 정부가 들어선 뒤 해마다 열리는 주류 품평회에서도 우리양예는 마오타이와 함께 중국의 대표하는 명주로 꼽힌다.




에피소드.......


남자고 여자고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게되는 즈음은 아마 대학생활을 시작하거나 사회생활을 하기시작하는 즈음이 아닐 까한다.

맥주 이야기에서 밝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기억하면 낮부터 붉어지는 기억들도 있다....^^;;;;

남자들은 흔히 내가 지난날 술을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를 호기스레 이야기하며....흔히들 두주불사임을 자랑한다.

특히 사회생활이나 대학생활 시작하면 저녁시간은 으레 술에 절어보내는시간이 대부분이다.

흔히 필름 끊긴다하는 정도의 술을 마신 기억은 이때가 아닌가한다...

물론 이때 즈음에 술때문에 혼이 나거나 실수로인해 술을 조심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처음 필름이 처음 끊긴 기억이라면 대학에 1년 때인걸로 기억한다....

선배들과 학우들과의 술을 마신다는 자유로움과 즐거움에 어느정도 익숙해져갈 무렵이 였다.

중간 고사를 끝 마치고 학우들 몇몇과 점심즈음부터 교내 잔디밭 한가운데에 앉아 맥주,소주,국산양주, 막걸리까지 온갖 술을 사가지고 잔디밭에 앉아서 따스한 했살아래서 주거니 받거니 마시기 시작했는데.......

마지막에 마신것이 막걸리였다......>.<

이미 취한 상태에서 막걸리를 두어잔 마셨는데 갑자기 어찔 했었던 기억을 끝으로 전혀 기억이 없었다.....

다만 해가 뉘엇뉘엇 너머갈 즈음 술이 깨었을 때는 술을 마시던 잔디밭 한쪽 구석의 나무밑에서 업어져있는 다른 학우들과 함께 찌그러져 있는 내자신과.....입고 있던 옷에 남아있던 처참한 흔적으로 인해 무언가 눈뜨고 못볼 장면을 연출했음 알수 있었을 뿐이였다.....에궁....>.<

그날 이후 교내 수위 아저씨들의 잔디밭에서의 음주는 단속이 강화 되었고
한동안 다른 학우들의 입에 오르내림으로 "교대 잔디밭의 술취한 개들의 전설"이 되어야함을 감수해야만 했으니.....흐미.....같이 술을 마신 학우들과 도대체 그날 무얼, 얼만큼 어떻게 했는지는...에겅....기억이 없으니.....죽었슴돠 할 밖에....쩝


그날 이후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일은 절대 없다.


내가 한 행동에 대해 기억이 없어 책임을 질수 없는 상황은 단 한번이면 족하므로.....^^;;;


아울러 그날이후 막걸리와의 짬뽕은 절대 사양이다......>.<

막걸리.....좋게 끝나면 다행이지만....뒤끝이 않좋으면 막걸리 마신것보다 심한건 없을 듯하다.

낮술로 막걸리 먹고 취하면 부모도 못알아본다는 말이있다....

에거....


여러분 술은 적당할때 잔을 내려 놓으시고, XX만도 못한 사람 되지 맙시다.....

특히 음주 운전은 절대 안돼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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