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이야기 두번째이야기....
우리나라의 술자리의 특징은 술자리를 주도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마시는 양과 분위기가 결정된다 볼수 있다..... ㅡㅡ;;
대개 남자들의 경우 (요즘은 남녀가 따로 없다.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여자들이 더 잘마신다 술도 더세다....쩝) 사회생활의 원만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술자리를 피하고 싶어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ㅡㅡ^
더욱이 그 술자리가 직장 상사가 주도하는 술자리거나, 거래처 접대의 자리라면 더더욱 그렇다 볼 수 있다.....ㅜ.ㅡ
어쩔수 없이 기왕 술자리에 참석해야 한다면 분위기 메이커는 못될 망정 요령 없이 주는 술잔에 인상쓰며 거부해가면서 술자리 분위기를 망치는 누를 자초해서 왕따내지는 찍히는 일을 당하지는 말아야 할것이다....(에구 불쌍한 인생이여...ㅜ.ㅡ)
....이에 술마시는 요령을 준비해 봤다....어디서 많이 본 글 일께다....아무튼....유비무환이면 백전백승이라했다...^^v
* 술 마시기 전
1. 빈속은 금물, 배를 채운다.
흔히 '술은 빈속에 마셔야 제 맛이다'라고 한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그만큼 빨리 취하고 자극도 그만큼 세기 때문. 그러나 이것은 건강에 매우 안 좋은 음주습관이다. 음주 전에는 속을 채워두는 게 좋다. 우유, 치즈, 달걀, 생선, 고기 등을 먹어두면 알코올이 느리게 흡수돼 위장에 부담을 줄여준다. 또 빨리 취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2. 사탕을 미리 먹어둔다.
알코올이 간에 있는 포도당을 분해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사탕을 2-3개 녹여 먹는 것이 좋다. 단 음식은 포도당 소모를 보충시켜 준다.
-술 마시기전 point-
술 마시기 전에 저녁을 챙겨 먹고 요즘 음식점에서 나올 때주는 사탕을 몇 개 더 가지고 나와 녹여 먹으며 술자리로 향하는 것이 좋을 듯.
* 본 라운드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
1.물을 술처럼 들이킨다.
체내에 수분이 많으면 알코올을 묽게 해 피 속 알코올 농도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천천히 취하고 건강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여성이나 노인, 혹은 몸무게가 가벼운 사람이 술에 약한 것도, 체내 수분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 화장실 횟수는 늘어나 조금 귀찮을 지라도 물을 많이 마시는게 건강을 위해 좋다.
2.경쟁심을 버리고 천천히 마신다.
숙취는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동안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다. 술을 빨리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다 분해하지 못하고 아세트알데히드가 몸 속에 쌓이게 된다. 상처가 아물려면 시간이 필요하듯 알코올을 분해하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여유를 가지고 술을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그만큼의 시간을 벌어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첫잔을 원 샷하는 것은 좋지 않다. 첫잔은 몸이 술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2-3회 나눠서 마시고 두번째 잔부터는 2회 정도로 나눠 마신다.
3. 섞어음주는 피한다.
술은 섞어 마시면 좋지 않다. 특히 '폭탄주'는 술끼리 상승작용을 일으켜 간에 큰부담을 주게되고 술의 향과 색을 내기 위한 각종 화학 첨가물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두통 등 숙취가 더욱 심해진다.
또 두 종류 이상의 술을 마시게 될 경우에는 약한 것부터 시작해 점차 독한 술로 옮겨가는 것이 좋다. 순서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맥주-->소주-->양주의 순.
그러나 보건복지부에서 99년 발간한 '건강생활 이렇게 하자'에 따르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술을 즐기는 방법은 도수가 낮은 술로 옮겨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는 흡수율의 문제와는 별개로 맥주와 같이 도수가 낮은 술로 바꿔 마시게 되면 맥주잔은 소주나 양주잔보다 커 빨리 배가 부르게 되고 덜 마시게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3. 우울할수록 가볍게
술로 우울한 기분을 달래는 습관은 좋지 않다. 기분이 나쁠수록 폭주하게 되고 만취상태가 된다. 술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셔야 좋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마시면 독. 기분이 우울할 때는 술을 가볍게 마셔서 정신적 긴장을 풀어준 후 잠자리에 들어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4.담배는 따로 핀다.
술자리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게 보통. 그러나 건강을 생각할 때는 안될 얘기다. 알코올은 피를 빨리 돌게 하는데, 담배 속의 유해물질인 니코틴은 쉽게 물에 용해되므로 술먹고 담배피면 니코틴 흡수가 매우 커진다. 더구나 술은 니코틴에 대한 몸의 해독기능을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5.안주발을 세운다.
도라지와 굴, 조개, 두부와 미역, 닭고기와 인삼, 복어와 미나리, 돼지고기와 무, 호박, 새우젓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안주로 술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김밥도 좋은 안주가 될 수 있다. 술 때문에 소모되는 포도당을 쌀이나 잡곡 등이 대신 만들어 주기 때문에 김밥도 좋은 안주가 되는 것. 생선은 회보다 구운 것, 구운 것보다는 찐 생선이 좋다. 하지만 안주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뱃살의 지름길. 술도 안주도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6.짠 안주는 피한다.
안주를 먹되 짠 안주는 피해야 한다. 짠 것을 많이 먹으면 자연히 갈증을 느끼게 되고 당연히 음주량이 늘어나게 된다. 안주는 담백하면서도 간이 약하거나 단 음식이 좋다.
7.술과 탄산음료를 섞지 않는다.
소주와 콜라를 혼합한 술을 '쏘콜'이라 하듯 술과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건강에는 좋지 않다. 알코올 도수가 놓은 술과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몸 속으로 빨리 흡수돼 쉽게 취하게 된다.
그뿐 아니라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위장, 간장, 신장 등 기관에 손상을 주며 위산분비를 감소시키고 위장내의 소화효소를 억제한다. 위장병이 있는 사람이 술마신 후 사이다를 많이 마시면 위장과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다.
8.말을 많이 한다.
술을 마시는 동안 말을 많이 하는게 좋다. 말을 하다보면 호흡으로 배출되는 알코올 양이 많아진다. 또 음주 속도도 느려질 수 밖에 없다. 술자리 분위기도 즐기고 건강도 지키는 방법.
9.원샷을 여러샷으로
술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대뇌피층을 비정상의 흥분 상태로 이끌어 마비가 오거나 자제력을 상실하게 된다. 뇌동맥 환자인 경우 심하면 뇌혈관이 터질 수도 있다.
* 음주 후 피해야 할 두가지
1.찬바람을 맞지 않는다.
음주 후에는 몸이 화끈 달아올라 찬바람을 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자극으로 피부혈관이 확장되고 체온이 떨어져 정상체온의 상태를 잃게 된다. 이때 찬바람을 쐬면 면역력이 약해져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2.진통제, 수면제, 안정제
술은 흥분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중추신경억제제다. 술 먹으면 감상적이 되거나 이성을 잃게 되는 것도 알코올이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이성적 사고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만약 진정제나 수면제 혹은 진정작용을 하는 항정신제 및 이런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 등을 먹으면 알코올과 약의 억제작용이 동시에 진행되어 혈압이 내려가고 심장박동이 떨어지며 호흡이 힘들게 된다. 찰리 채플린도 음주 후 수면제를 복용해 갑자기 죽었다고 한다.
* 술먹으면서, 혹은 술마신 다음날 좋은 음식
1. 술과 함께 주독을 덜어주는 음식
오이 : 탁월한 이뇨제로 알코올 성분을 배설하는데 도움을 주고 구토를 가라앉힌다.
인삼 : 인삼에는 체내 알코올 제거 속도를 2배가량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2. 머리가 아플 때
우유 : 마시면 머리가 맑아진다. 알칼리성이라 위속 알코올을 중화시켜 준다.
파국 : 대파를 물에 데치고 조개국물이나 멸치국물에 넣고 끓여낸다.
3. 숙취제거
추어탕: 속을 덥게하고 술을 빨리 깨게 하며 갈증을 풀어주어 애주가에게는 더없이 좋은 영양식.
해장국: 콩나물국, 북어국, 조갯국, 미역국, 배춧국 등 담백하고 순한 맛의 해장국이 좋다. 얼큰한 해장국은 위벽을 자극하므로 좋지 않다.
인삼 : 주독을 다스리는데 가장 좋은 식품. 몸의 알콜제거 속도를 2배 가량 높여준다. 물 500cc에 인삼 10g과 대추 2-3개를 넣고 온근한 불에 천천히 달여 하루에 2-3차례 마시면 숙취를 쉽게 다스릴 수 있다. 음주후에 먹어도 좋지만 술과 함께 먹어도 해독효과가 있다.
야채즙 : 산미나리, 무, 오이, 부추, 시금치, 연근, 칡, 솔잎, 인삼 등의 즙은 우리조상들이 애용해왔던 숙취해소 음식.
녹차 : 녹차잎의 폴리페놀이란 물질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 숙취해소효과가 큰다. 진하게 끓여 여러잔 마신다.
굵은 소금 : 물에 타 마시면 술마신 뒤 숙취해소에도 좋고 변비도 줄여준다. 굵은 소금만이 효과있다.
감식초 :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숙취를 없애준다.
홍시 : 술깨는 영양과일
4. 갈증해소
배 : 열이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데 먹으면 좋다. 음주 후 갈증에 좋아 배 과즙을 마시면 한결 속이 시원해지고 술도 빨리 깬다.
모과: 과음과식에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 뒤 갈증에 갈증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특히 메스꺼움과 속쓰림에 좋다. 얇게 저며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면 술로 인한 속쓰림을 풀어준다.
이 글을 참고하고 따른다면 건강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술자리를 유쾌하게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한다....(에거...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일지도 모르겠다?...술은 기분 좋게 시작해서, 기분 좋을 만큼, 마시고 기분 좋을 때 끝내야한다.....그래야 기분 좋은 취흥의 여운 마져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수水의 생각......쩝...^^;;)
술을 과하게 마시고 난 뒤 개인적으로 술 깨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우선 술마시고 담날 숙취 해결하는법.....음..
제가 좀 무리해서 많이 마시고나면 사용하는 방법인데..... ㅡㅡ;;
아침에 일어나 머리 지끈거리게 아프면 오랜지 쥬스와 이온음료를 섞어서 한 1리터쯤 마십니다. 못 마실것 같아도 마시다보면 다 마실수 있슴돠....^^
머리는 안아픈데 속이 쓰리면 우유를 한 500ml 쯤 마십니다.
그리고 정신이 좀 나면......
녹차를 넉넉히 끓여서(1.5리터 정도 미리 만들어놔요) 틈날때 마다 마시죠....아마 페트병 하나정도 이상은 마실걸요.... ^^;;;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어서 좀 글치....이렇게 하고나면 오후부터는 가쁜하게 일할수 있는데....나만 그런가?.....쩝
녹차는 몸안의 노폐물과 몸에 해로운걸 자정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차(茶)이야기에 보면 나와여^^)
숙취 해소에는 녹차 만한게 없을 듯하네요....몸에 해로운건 그져 좋은 물로 많이 희석해서 몸밖으로 내버려야 함의 간단한 이치임돠....^^
우리나라의 술자리의 특징은 술자리를 주도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마시는 양과 분위기가 결정된다 볼수 있다..... ㅡㅡ;;
대개 남자들의 경우 (요즘은 남녀가 따로 없다.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여자들이 더 잘마신다 술도 더세다....쩝) 사회생활의 원만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술자리를 피하고 싶어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ㅡㅡ^
더욱이 그 술자리가 직장 상사가 주도하는 술자리거나, 거래처 접대의 자리라면 더더욱 그렇다 볼 수 있다.....ㅜ.ㅡ
어쩔수 없이 기왕 술자리에 참석해야 한다면 분위기 메이커는 못될 망정 요령 없이 주는 술잔에 인상쓰며 거부해가면서 술자리 분위기를 망치는 누를 자초해서 왕따내지는 찍히는 일을 당하지는 말아야 할것이다....(에구 불쌍한 인생이여...ㅜ.ㅡ)
....이에 술마시는 요령을 준비해 봤다....어디서 많이 본 글 일께다....아무튼....유비무환이면 백전백승이라했다...^^v
* 술 마시기 전
1. 빈속은 금물, 배를 채운다.
흔히 '술은 빈속에 마셔야 제 맛이다'라고 한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그만큼 빨리 취하고 자극도 그만큼 세기 때문. 그러나 이것은 건강에 매우 안 좋은 음주습관이다. 음주 전에는 속을 채워두는 게 좋다. 우유, 치즈, 달걀, 생선, 고기 등을 먹어두면 알코올이 느리게 흡수돼 위장에 부담을 줄여준다. 또 빨리 취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2. 사탕을 미리 먹어둔다.
알코올이 간에 있는 포도당을 분해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사탕을 2-3개 녹여 먹는 것이 좋다. 단 음식은 포도당 소모를 보충시켜 준다.
-술 마시기전 point-
술 마시기 전에 저녁을 챙겨 먹고 요즘 음식점에서 나올 때주는 사탕을 몇 개 더 가지고 나와 녹여 먹으며 술자리로 향하는 것이 좋을 듯.
* 본 라운드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
1.물을 술처럼 들이킨다.
체내에 수분이 많으면 알코올을 묽게 해 피 속 알코올 농도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천천히 취하고 건강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여성이나 노인, 혹은 몸무게가 가벼운 사람이 술에 약한 것도, 체내 수분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 화장실 횟수는 늘어나 조금 귀찮을 지라도 물을 많이 마시는게 건강을 위해 좋다.
2.경쟁심을 버리고 천천히 마신다.
숙취는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동안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다. 술을 빨리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다 분해하지 못하고 아세트알데히드가 몸 속에 쌓이게 된다. 상처가 아물려면 시간이 필요하듯 알코올을 분해하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여유를 가지고 술을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그만큼의 시간을 벌어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첫잔을 원 샷하는 것은 좋지 않다. 첫잔은 몸이 술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2-3회 나눠서 마시고 두번째 잔부터는 2회 정도로 나눠 마신다.
3. 섞어음주는 피한다.
술은 섞어 마시면 좋지 않다. 특히 '폭탄주'는 술끼리 상승작용을 일으켜 간에 큰부담을 주게되고 술의 향과 색을 내기 위한 각종 화학 첨가물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두통 등 숙취가 더욱 심해진다.
또 두 종류 이상의 술을 마시게 될 경우에는 약한 것부터 시작해 점차 독한 술로 옮겨가는 것이 좋다. 순서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맥주-->소주-->양주의 순.
그러나 보건복지부에서 99년 발간한 '건강생활 이렇게 하자'에 따르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술을 즐기는 방법은 도수가 낮은 술로 옮겨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는 흡수율의 문제와는 별개로 맥주와 같이 도수가 낮은 술로 바꿔 마시게 되면 맥주잔은 소주나 양주잔보다 커 빨리 배가 부르게 되고 덜 마시게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3. 우울할수록 가볍게
술로 우울한 기분을 달래는 습관은 좋지 않다. 기분이 나쁠수록 폭주하게 되고 만취상태가 된다. 술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셔야 좋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마시면 독. 기분이 우울할 때는 술을 가볍게 마셔서 정신적 긴장을 풀어준 후 잠자리에 들어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4.담배는 따로 핀다.
술자리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게 보통. 그러나 건강을 생각할 때는 안될 얘기다. 알코올은 피를 빨리 돌게 하는데, 담배 속의 유해물질인 니코틴은 쉽게 물에 용해되므로 술먹고 담배피면 니코틴 흡수가 매우 커진다. 더구나 술은 니코틴에 대한 몸의 해독기능을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5.안주발을 세운다.
도라지와 굴, 조개, 두부와 미역, 닭고기와 인삼, 복어와 미나리, 돼지고기와 무, 호박, 새우젓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안주로 술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김밥도 좋은 안주가 될 수 있다. 술 때문에 소모되는 포도당을 쌀이나 잡곡 등이 대신 만들어 주기 때문에 김밥도 좋은 안주가 되는 것. 생선은 회보다 구운 것, 구운 것보다는 찐 생선이 좋다. 하지만 안주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뱃살의 지름길. 술도 안주도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6.짠 안주는 피한다.
안주를 먹되 짠 안주는 피해야 한다. 짠 것을 많이 먹으면 자연히 갈증을 느끼게 되고 당연히 음주량이 늘어나게 된다. 안주는 담백하면서도 간이 약하거나 단 음식이 좋다.
7.술과 탄산음료를 섞지 않는다.
소주와 콜라를 혼합한 술을 '쏘콜'이라 하듯 술과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건강에는 좋지 않다. 알코올 도수가 놓은 술과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몸 속으로 빨리 흡수돼 쉽게 취하게 된다.
그뿐 아니라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위장, 간장, 신장 등 기관에 손상을 주며 위산분비를 감소시키고 위장내의 소화효소를 억제한다. 위장병이 있는 사람이 술마신 후 사이다를 많이 마시면 위장과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다.
8.말을 많이 한다.
술을 마시는 동안 말을 많이 하는게 좋다. 말을 하다보면 호흡으로 배출되는 알코올 양이 많아진다. 또 음주 속도도 느려질 수 밖에 없다. 술자리 분위기도 즐기고 건강도 지키는 방법.
9.원샷을 여러샷으로
술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대뇌피층을 비정상의 흥분 상태로 이끌어 마비가 오거나 자제력을 상실하게 된다. 뇌동맥 환자인 경우 심하면 뇌혈관이 터질 수도 있다.
* 음주 후 피해야 할 두가지
1.찬바람을 맞지 않는다.
음주 후에는 몸이 화끈 달아올라 찬바람을 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자극으로 피부혈관이 확장되고 체온이 떨어져 정상체온의 상태를 잃게 된다. 이때 찬바람을 쐬면 면역력이 약해져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2.진통제, 수면제, 안정제
술은 흥분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중추신경억제제다. 술 먹으면 감상적이 되거나 이성을 잃게 되는 것도 알코올이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이성적 사고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만약 진정제나 수면제 혹은 진정작용을 하는 항정신제 및 이런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 등을 먹으면 알코올과 약의 억제작용이 동시에 진행되어 혈압이 내려가고 심장박동이 떨어지며 호흡이 힘들게 된다. 찰리 채플린도 음주 후 수면제를 복용해 갑자기 죽었다고 한다.
* 술먹으면서, 혹은 술마신 다음날 좋은 음식
1. 술과 함께 주독을 덜어주는 음식
오이 : 탁월한 이뇨제로 알코올 성분을 배설하는데 도움을 주고 구토를 가라앉힌다.
인삼 : 인삼에는 체내 알코올 제거 속도를 2배가량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2. 머리가 아플 때
우유 : 마시면 머리가 맑아진다. 알칼리성이라 위속 알코올을 중화시켜 준다.
파국 : 대파를 물에 데치고 조개국물이나 멸치국물에 넣고 끓여낸다.
3. 숙취제거
추어탕: 속을 덥게하고 술을 빨리 깨게 하며 갈증을 풀어주어 애주가에게는 더없이 좋은 영양식.
해장국: 콩나물국, 북어국, 조갯국, 미역국, 배춧국 등 담백하고 순한 맛의 해장국이 좋다. 얼큰한 해장국은 위벽을 자극하므로 좋지 않다.
인삼 : 주독을 다스리는데 가장 좋은 식품. 몸의 알콜제거 속도를 2배 가량 높여준다. 물 500cc에 인삼 10g과 대추 2-3개를 넣고 온근한 불에 천천히 달여 하루에 2-3차례 마시면 숙취를 쉽게 다스릴 수 있다. 음주후에 먹어도 좋지만 술과 함께 먹어도 해독효과가 있다.
야채즙 : 산미나리, 무, 오이, 부추, 시금치, 연근, 칡, 솔잎, 인삼 등의 즙은 우리조상들이 애용해왔던 숙취해소 음식.
녹차 : 녹차잎의 폴리페놀이란 물질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 숙취해소효과가 큰다. 진하게 끓여 여러잔 마신다.
굵은 소금 : 물에 타 마시면 술마신 뒤 숙취해소에도 좋고 변비도 줄여준다. 굵은 소금만이 효과있다.
감식초 :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숙취를 없애준다.
홍시 : 술깨는 영양과일
4. 갈증해소
배 : 열이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데 먹으면 좋다. 음주 후 갈증에 좋아 배 과즙을 마시면 한결 속이 시원해지고 술도 빨리 깬다.
모과: 과음과식에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 뒤 갈증에 갈증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특히 메스꺼움과 속쓰림에 좋다. 얇게 저며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면 술로 인한 속쓰림을 풀어준다.
이 글을 참고하고 따른다면 건강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술자리를 유쾌하게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한다....(에거...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일지도 모르겠다?...술은 기분 좋게 시작해서, 기분 좋을 만큼, 마시고 기분 좋을 때 끝내야한다.....그래야 기분 좋은 취흥의 여운 마져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수水의 생각......쩝...^^;;)
술을 과하게 마시고 난 뒤 개인적으로 술 깨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우선 술마시고 담날 숙취 해결하는법.....음..
제가 좀 무리해서 많이 마시고나면 사용하는 방법인데..... ㅡㅡ;;
아침에 일어나 머리 지끈거리게 아프면 오랜지 쥬스와 이온음료를 섞어서 한 1리터쯤 마십니다. 못 마실것 같아도 마시다보면 다 마실수 있슴돠....^^
머리는 안아픈데 속이 쓰리면 우유를 한 500ml 쯤 마십니다.
그리고 정신이 좀 나면......
녹차를 넉넉히 끓여서(1.5리터 정도 미리 만들어놔요) 틈날때 마다 마시죠....아마 페트병 하나정도 이상은 마실걸요.... ^^;;;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어서 좀 글치....이렇게 하고나면 오후부터는 가쁜하게 일할수 있는데....나만 그런가?.....쩝
녹차는 몸안의 노폐물과 몸에 해로운걸 자정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차(茶)이야기에 보면 나와여^^)
숙취 해소에는 녹차 만한게 없을 듯하네요....몸에 해로운건 그져 좋은 물로 많이 희석해서 몸밖으로 내버려야 함의 간단한 이치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