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은 제가타고 댕기는 의자인간.....번호판은 예전 쌀국서 타던 차 번호판으로 방법...
이번에 제가 그랬습니다....ㅡㅡ;;;
제차 체어맨 9년 째 잘 타고 있다능 이제껏 잔고장도 없었고....
이제껏 아주 이쁨 받으며 잘타고 댕겼습니다.
정기적으로 소모품교환 해주고 이제껏 고장 이딴거 모르고 다녔습니다.
이번 휴가 전에 장거리 뛸거라고 회사 근처 지정 쌍용 플라자가서 점검 후 휴가를 떠났습니다...
잘돌아댕기고 휴가 복귀 마지막날 저녁....식당가서 밥먹고 나왔는데....어랏~! 시동이 안걸리는....
아놔 혹시 내가 라이트를 켜놓고 내렸나...ㅡㅡ?
그런데 셀모터는 방방 잘도는데 시동이 안걸림....일단 보험사에 연락....긴급출동 베터리 충전 하러 왔다능....
헌데 점프하고 별짓해도 셀모터는 잘도는데 시동이 안걸림.....
베터리 방전이 아니면 혹시 다른데 문제가? 설마....
아씨바.....어제 이동네 주유소에서 주유 했는데 혹시 기름에 장난질 친건가? 혹시 물 들어갔나?
씨바.... 견인 해야 하나부다 싶어서 쌍용 긴급 출동 불렀다능....강원도 산속이라서 조낸 미안스러운
원주 정비사업소에서 온다더라능
전화끊고 혹시 싶어 다시 시동을 거니 ...부릉~!...어랏??? 걸리네....
긴급 출동에 전화 해서...시동 걸렸어연...지송...오지마셈...정비사업소까지는 일단 자력으로 가보겠음...
아무 이상도 없고 센서이상 불들어오는것도 없고....저녁이니 일단 담 날 가보지 했다능...
담날 아침 시동거니 일발시동....부릉~!....아무런 이상이 없는듯....
구래서 일단 서울 정비사업소로 가지뭐 하고 집으로 출발....
구랬는데....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해서 표 뽑으려는순간 순간 시동이 꺼져 버렸.....
또 셀모타만 돌고 시동이 안걸리는...뉨휘
톨게이트에서 조낸 쪽팔리며 차량 밀어 한쪽으로 빼어냈다능....아우 쪽팔려....ㅡㅡ;;;;
시동 안걸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밀고가는 체어맨...아놔...
아씨바...존낸 쪽팔림....뭐여....한쪽에 세우고 시동거니 또 다시 거짓말처럼 시동이 걸리더라능.....
껏다 다시 걸고 몇번을 해봐도... 멀쩡히 시동이 잘 걸리능....귀신이 장난치나....ㅡㅡ?
암턴 구래서 다시 출발 설 집까지 무사 도착...가족들 내려 놓고...
회사 근처 단골 정비 쌍용 프라자로 가서 아씨바 뭐냐능 ...출발전에 정비 완벽히 해놨다며...
고속도로서 시동 꺼져 조낸 쪽팔렸삼....
스케너 찍으니 암것도 안나옴....정상
프라자 소장님....아무래도 센서 문제인데 하시더니
스케너 아답터들 다 빼고 다이랙트로 연결 스켄 해보니...크랭크각센서 이상 뜨더라능
그런데 여기저기 다 알아봐도 부품이 없엉....ㅠ.ㅠ
쌍용 파업 해결 되고서나 구하지싶다능 그때나되야 나올 모양 이러더라능...
일단 연료 필터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연료 1차측 2차측 필터 교환.....
구하지 못한 크랭트각 센서는 부품 들어오면 갈기로 하고
일단 시동 걸리고 이상 없으니 집 차고에 차 세워두기로 하고 출발 ...오는 중간에
또 시동이 꺼짐.....길바닥 한복판서 체어맨 밀어 도로 가로 밀어냄....후드 열어 젖히고 조낸 쪽 팔렸....ㅡㅡ;;;;;;
프라자에 전화 하니 벌서 다 퇴근 하고 아무도 없엉.....아놔
아무래도 또 놔두면 시동 걸리겠지만 조낸 불안 해서 어케 운전 함......견인차 불렀다능
한참후 견인차 도착 .... 시동거니 또 잘 걸리더라능...
시동 걸리는데연? 어케 할까연? 불안하니가 정비사업소까지 견인 해달라고 했다능....
구래서 성동정비사업소로 끌고 갔다능
한밤중에 들어가니 접수 하시는 분이 이거 CPS (크랭크포지션센서가 정식 명칙인듯) 문제인거 같은데
몇일전부터 이거 부품재고가 없다던데....이러더라능...아놔
구래서 원주 정비사업소에 긴급 출동 불렀던 야그부터 고속도로에서 서버린 야그까지
아주 조낸 쪽팔려가면서 체어맨 밀고 다녔다고 칭얼칭얼 ...ㅆㅂㅆㅂ....센서 하나 없다고 차를 세워 둬야 하냐고 지롤지롤...
어케든 구해서 정비 해 놓겠다고 차두고 가면 낼 아침 연락 준다고 죄송 합니다 하더라능....
접수 받는 분이 죄송할거 까지야
암턴...담달 오전 부품 어렵사리 구해서 정비 완료 연락 받고 ....차 찾아오니 좋더라능....
찾아오는데 담에 기회 되면 팬밸트 랑 그때 즈음 브레이크 패드 가셔야 겠다고 하더라능....
겨울 되기전에 팬밸트랑 브레이크 패드 갈기로 했다능....
빠르게 부품구해 정비 해준 성동 정비사업소측에 감사 드린다능
회사 근처 지정 해놓고 정비받던 쌍용프라자에서도 몇일 후 연락 이왔다능....아직 부품 못 구했다고....ㅡㅡ;;;;
CPS...크랭크각센서라 불리는 넘 이상 있으면......
주행중에는 멀쩡한데...브레이크 밟고 속도 줄여 RPM이 떨어지면 시동이 꺼진다고 하더라능
그런 담에 다시 시동 걸면 셀모타만 방방거리고 안걸리는....대략 한 20분쯤 후드 열고 쪽팔리고 있으면 다시 걸리더라능...
물론 또다시 RPM 떨어지면 언제든 시동은 꺼질수도....
그럼 길 가장자리로 차 낑낑거리며 밀어 놓고 뚜껑열고 다시 쪽팔리고 있어야 하는...무한 반복 크리
이런 꼴 당하시면 CPS 이넘만 갈아주면 되는듯...
센서값은 만원 살짝 넘는 금액이더라능....탈부착 인건비가 더비싸다능...으허허허
정비는 미리미리 해둬야 쪽팔리는 일이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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