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렛 이야기....
흐흐흐 .....카톨릭 신부였던 세인트 발렌타인과 초코렛이 어째 함께 묶였는지는 모를 일이지만.....몇일 후면 발렌타인 데이라고 초코렛 불티나게 팔리는 때가 돌아 왔다.....이궁...>.<
얼마전까지만 해도.. 솔직히 초코렛 잘 먹기는 해두 초코렛에 대해 정확히는 몰랐다.....오로지 먹는데만 관심이....쩝 ㅡㅡ?
단세포처럼 알게된 뉴욕 사는 친구가 초코렛 공장 한단다......지난 1월에 한국에 왔었다.....의리상(?) 초코렛에 대해 좀 알아둬야 할꺼 같아서 이참에 제대로 알아보자고 정리해봤다.....만나서 초코렛 야그하믄 알아듣는척 좀 하려구.....ㅋㅋㅋ
정리하고 보니 내 취향대로 정리가 되버렸다.....잼 없을 지도 모르겠다...ㅡㅡ;;
각종 초코렛 만드는 레시피나 유명 브렌드는 정리하는대로 또 올리기로 한다.....^^;;
그럼 시작해 본다....초코렛이야기...
초코렛의 역사
초코렛의 원료인 코코아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유역과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강 유역으로 일컬어진다.
'초코렛'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분명하고 오늘날까지도 의문점이 많이 남아 있지만, 멕시코의 아스텍족으로부터 이 음료가 전해졌다는 데에는 이의가 없다.
아스텍의 켓살코아는 코코아를 얻을수있는 카카오나무를 지키는 자로 숭배되었는데, 그는 힘과 행운을 관장하는 자이기도 했다. 아즈텍에서의 카카오 나무의 열매는 아스텍족에게 균등하게 배분되었으며, 소비재를 얻기 위한 도구로 쓰이거나 왕에게 바치는 공물의 용도로 쓰여 졌던것으로 알려져있다.
카카오 나무의 열매는 아스텍족에게 균등하게 배분되었으며, 소비재를 얻기 위한 도구로 쓰이거나 왕에게 바치는 공물의 용도로 쓰였다.
카카오 열매를 반죽상태(페이스트)로 만들기 위해 갈거나 찧어 카카오 반죽에 향신료를 가미하면서 영양가 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음료를 만들어내어 아스텍인 들은 사용했다.
콜롬부스가 아메리카로 4번째 항해를 하던 중 유카탄반도 연안의 원주민으로부터 빼앗은 카누에 카카오빈을 포함한 농산물이 쌓여있었는데 이를 스페인으로 갖고 돌아온 것이 유럽으로의 첫 반입이었다.
150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그 열매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는 단지 정복만 생각했을 뿐'새로운 스페인(신대륙)' 사람들의 관습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무시했던 것이다.
카카오 열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코렛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에르난 코르테스와 그의 부하들이 '서인도'를 정복할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1502년 당시에는 코코아빈은 쓸모없는 물건으로 제쳐 두었으나, 1519년 스페인의 페루디난도 코루디스가 멕시코에 원정가서야 비로소 그 가치와 사용법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스페인의 황제 칼 5세에 보고했던 내용중엔
[카카오빈의 귀중성때문에 화폐로 통용되었으며 피로회복음료, 강장영양제등으로 이용하는데 그 효과로 다른 것과 비교할 만한 물건이 없다] 라고 기록돼 있었다는 것이다.
카카오빈의 효과는 멕시코 정복군대의 빠른 정복속도로 입증됐다는 후문이다. 카카오 10알로 토끼 한 마리를, 1백알로 노예 한 사람을 살 수 있을 정도로 귀한 가치로 쓰였고, 공물이나 세금에도 사용되는 등 금전과 똑같이 취급되기도 했다.
코루디스가 유럽에 카카오빈을 갖고 돌아온 것은 1520년 왕실에 헌납된 이후 왕후, 귀족등 상류계급의 독점음료로서 관허 전매 형태로 보급돼 재정에 기여했다.
처음에는 이 기름지고 향이 강하며 쓴맛이 나는 음료의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 뒤 사탕수수 자당으로 부드러워진 초커렛 음료가 영양분이 풍부한것은 물론 성욕을 상진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초코렛은 그들의 일상으로 파고들었다. 그들은 카카오나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숭배함으로써 그 나무의 상징적힘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1580년대에 들어 초코렛 제조공장이 스페인-포르투칼 반도에 들어섰고 여행객의 호기심과 무역, 왕가의 결혼을 통해 귀족 음료인 코코아가 유럽 전역에 퍼져나갔다.
이후 네덜란드 해적선에 의해 스페인선박이 약탈되면서 카카오빈이 네덜란드인에게 건네졌고 이탈리아인이 스페인으로부터 카카오빈을 갖고 돌아오는가 하면, 프랑스에서도 전달돼 왕실에서 애용되었으며, 유럽각지에 퍼지기 시작했다.
플랑드르(오늘날 벨기에의 플랑드르, 네덜란드의 젤란트에 있었던 중세의 공국:역자)와 네덜란드(당시에는 스페인 왕 펠리페2세의 소유였음) 의 무역항에서는 스페인이 욕심스럽게 보유한 카카오 제조법을 알지 못하다가 16세기 말이 되어서야 이 부드러운 음료를 발견했다
카카오 제조법은 1606년 안토니오 카를레티에 의해서 스페인에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의사들은 코코아를 강장제로서 신속하게 받아들였다
프랑스의 경우 유대인 초코렛 제조업자들은 스페인에 이어 포르투갈에서 쫓겨나온 바욘에 정착한뒤 1609년에 이 감미로운 음료를 만들었다는 설이 오랫동안 확실한 것으로 여겨져 오긴 했지만 아무 근거가 없다.
프랑스에서 카카오를 공식적으로 수입하는 것에 기여한 사람은 1615년 루이 13세와 결혼을 한 스페인 왕 펠리페 3세의 딸 안도트리슈였다.
초코렛은 루이 14세 때에 베르사유에서 유행하기 시작해서 루이 15세 때 성행했다. 프랑스 최초의 초코렛 제조업자였던 다비드 카유는 29년간 초코렛 액과 드롭스를 사고팔 특권을 얻었다. 그는 1671년에는 '마시는 초코렛:코코아'를 파는 가게를 파리에 최초로 열였다.
알프스를 건너 이탈리아에서 온 어느 학자가 1640년에 오스트리아에 소개한 뒤 초코렛은 수도사들의 도움으로 널리 전파되었다. 또 다른 학자는 1641년에 귀중한 초코렛 제조법을 가지고 나폴리에서 고향 독일로 돌아왔다.
1660년 프랑스는 서인도제도의 마루디닉섬에 카카오를 재배했는가하면, 1679년엔 남아메리카지역에서도 재배,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했고, 암스테르담엔 거래상점이 개설되었다. 영국에서도 다방등지에서 초코렛을 판매했고 초코렛파우더가 선보이기도 했다.
또 1670년에 영국으로 들어온 초코렛은 얼마 뒤 당시에 유행하던 커피와 우열을 다투게 되었다. 1674년이 되면서 판형 초코렛이 '스페인식 푸딩'으로 팔리면서 대중적은 당과류로 자리잡았다.
1697년에 는 런던에 새로운 유행 음료를 파는 '초코렛 하우스' 라는 화려한 건물이 들어섰다. 스위스에는 1750년에서야 이탈리아 상인을 통해 초코렛이 유입됨으로써 유럽에서 초코렛을 가장 나중에 안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초코렛이 전 유럽에 걸쳐 대중화되고 풍부한 기술력 향상으로 확실하게 성공을 거둔 것은 1세기 반이 더 지난 뒤였다.
18세기 말 약제사들은 초코렛을 의학적 용도로 만들기 위해 초코렛 공장을 세웠으나 2세기 동안은 소규모 수공업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수력 에너지와 증기기관의 발전으로 19세기 초에 저렴한 가격으로 초코렛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자 비로소 특수 산업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1819년 알렉산더 가이라가 최초의 초코렛생산을 위한 혼합기를 제작했고, 1828년 네덜란드의 반호틴은 코코아버터의 착유방법을 고안하는 동시에 초코렛파우더(코코아)를 생산했다. 이후 초콜릿리퀴드에 설탕, 코코아버터를 혼합해서 형틀에 넣어 굳힌 판초코가 선보였다.
스위스의 페터는 1875년에 처음으로 밀크 초코렛을 만들었고, 이탈리아의 카파렐리는 개암과 아몬드를 넣은 초코렛 제조법 지아주아를 개발했다. 또 벨기에의 누하우스는 프랄렐외에도 주머니 형태에 착안해서 초콜릿 봉봉을 포장하는 작은 상자의 전통을 만들어냈다. 스위스의 쉬샤드는 특히 유명한 밀크 초콜릿 밀카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코코아버터 출현 이후 1875년 밀크초코렛이 스위스의 다이엘버터에 의해, 커버링초코는 1976년 린트에 의해 제조돼 소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를 전후로 1879년에 아프리카의 골드코스트(현재의 가나)에 카카오의 재배가 성공하자 카메룬, 아이보리코스트,나이제리아,토코등에 확산됐다. 일본인으로서는 명치6년 특명 전권대사 암창구시 일행이 프랑스 리옹에 머물 때 초코렛을 처음 맛보았다. 일본에서 카카오빈부터 일괄제조가 개시됐던 것은 대정시대에 들어와서부터이며 메이지, 모리나가 등이 그 제조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8년 동양제과 및 해태제과에서 초코렛을 만들기 시작했다.
설탕과 카카오의 가격 인하와 생활수준의 향상, 생산비의 절감으로 초코렛의 대중화가 가능해진 20세기 초, 크니에와 풀랭은 프랑스 초코렛 산업의 선구자로서 초코렛을 일반 대중에게 보급했다.
좋은 품질을 고수한 에밀 쥐스탱 므니에는 본사에서 지사를 모두 관장하고 재배에서부터 상점에 깔릴 때까지 전 관정에 관여하는 전략을 세웠다. 므니에는 전략적이며 선진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고 사원들의 복지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경영자였다. 빅토르 오귀스탱 풀랭은 정교함과 저가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면서 늘 선두에서 기술의 진보를 주도해야 한다고 상조했고, 광고 분야에서도 혁신을 일으켰다.
초코렛의 종류
카카오빈을 갈면 "카카오매스"가 되는데, 이것이 모든 초코렛의 기본이다. 이것에 설탕과 코코아버터나 우유를 넣어 "초코렛"을 만든다. 우유를 넣지 않은 것도 있다.
1.밀크초코와 스위트초코(Milk Chocolate & Sweet Chocolate)
우유가 함유된 초콜릿은 "밀크초코렛", 우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과 조금 들어 있는 것은 "스위트초코렛"이라 부른다.
2.화이트 초코렛(White chocolate)
카카오 빈을 이루는 두가지 성분은 카카오 고형분과 카카오 버터.여기서 쵸컬릿특유의 다갈색을 내는 성분은 카카오 고형분인데 초콜릿을 만들때 카카오 고형분을 빼면 초코렛은 흰빛을 띠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초코렛이 화이트 초코렛.
3.다크 초코렛(Dark chocolate)
순수한 쓴맛의 카카오 메스에 설탕과 약 7-10%의 카카오 버터,레시틴,바닐 라등을 섞어 만든 초콜릿.카카오 버터를 일정량 함유하고 있는 카카오 메스에 별도로 카카오 버터를 첨가해 유지함량이 좀도 높고 유동성이 좋으 며 카카오풍미도 강하다.
4. 판초코렛(Solid Chocolate)
주로 초코렛만으로 만든 판형태의 초코렛이다.
5.쉘초코렛(Shell Chocolate)
초코렛을 틀에 넣어 겉(Shell)을 만들어 그 안에 크림, 쨈, 넛트류, 과일 등(센타 혹은 센타부분)을 넣어 초코렛으로 뚜껑을 씌운 것이다.
6.엔로버초코렛(Enrober Chocolate)
비스킷이나 웨하스 등을 초코렛으로 씌운(Enrobe) 것이다.
7.홀로우초코렛(Hollow Chocolate)
안이 비어 있는 초코렛으로 인형, 동물, 알 등의 형태를 한 것이다.
8.팬워크초코렛(Pan-Work Chocolate)
회전 솥 안에서 센타부분이 되는 넛트류나 캔디류 등에 초콜릿을 넣어 만든 알갱이 상태의 초코렛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센타부분을 초코렛으로 하여 설탕을 씌운 것도 있다.
9.핸드메이드 초코렛(Hand-Made Chocolate)
이외에 제과점 등에서 만드는 "수제품 초코렛"이 있다.
초코렛의 영양
일반적으로초코렛을 먹으면 당분으로 인해 살이 찐다는 인식 으로 인해 비만을 우려해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비만이 되는 요소인 지방은 전체 초코렛의 20%에 불과하다.
게다가 초코렛의 지방 성분인 카카오버터에는 혈액 콜레스테롤 상승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흡수되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 칼로리치도 통상적인 유지의 60%정도이다.
초코렛에 함유된 카카오 버터의 체내 흡수율은 70%로 낮기 때문에, 초코렛의 지방분은 에너지원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설된다. 초코렛에는 체내에서 지방이 분해 될때 필요한 리파아제라는 지방분해효소의 활성을 저하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따라서 특별히 비만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초코렛을 섭취했을지라도 칼로리 과잉으로인한 비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1. "폴리페놀" 과 "토코페롤"
초코렛의 지방성분인 코코아버터는 상온에서는 굳어진 결정을 하고 있지만 체온 가까이 에서는 급히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먹을 때에 독특한 맛이 금방 퍼진다. 또한 코코아버터는 일반 유지에 비해 산화되기 어려워 맛이 오래 보존된다. 이러한 산화를 방지해주는것이 항산화 물질인데
초코렛의 주원료인 카카오 빈에는 "천연 카카오 폴리페놀"과 " 천연 토코페롤(비타민 E)를 포함하고 있어 산화를 막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결과 확인되었다. 초코렛에는 와인이나 녹차보다 훨씬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노화는 활성산소라 불리는 프리라디칼이 원인으로 연구 되어지고 있는데, 프리라디칼은 세포의 노화 암이나 궤양 등의 원인이라 밝혀지고 있다.
코코아버터에는 항산화작용이 강해 자연상태에서 보다 안정된 유지이다. 코코아버터에 함유된 에피카테킨, 카테킨, 탄닌, 카카오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에는 프리라디칼을 제거하고 그 독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작용이 있다.
결국 코코아버터를 많이 함유한 초코렛은 암이랑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동맥경화나 당뇨병, 암 등의 발생 원인 중의 하나인 활성산소는, 체내에 흡입된 산소중의 약 1%는 '활성산소'라는 산화력이 강한 맹독성 물질로 변하게데, 활성산소는 체내의 다른 물질과 결합하는 힘이 매우 강하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있는 효소들과 결합해 세포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여러 세포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원인이되고있다.
그런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우수한 유효성분으로 초코렛에 들어있는 폴리페놀과 토코페롤이다.
폴리페놀에는 면역조절 기능이 인정되고 있고 감기 예방, 알레르기 억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카카오폴리페놀에 포함되어 있는[플라보노이드]에는 심근경색등의 심질환을 억제하는 작용도 인정되고 있다
2. 식이섬유
식이섬유(Dietary Fiber)를 충분히 섭취하면 식품 찌꺼기가 대장 안에서 이동이 빨라져 변비가 해소된다. 반대로 식이섬유가 적으면 변량이 작아져 변비에 걸리기 쉽고, 대장암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카카오원두는 식이섬유가 20%, 코코아로 되면 34%나 되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3.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아지면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치를 높이지만 코코아버터 안에 있는 포화지방산인 스테아린산, 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은 콜레스테롤치를 올리지 않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에서는 초코렛을 먹은 학생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지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클리체프스키 박사의 쥐를 이용한 실험에 의하면 코코아버터는 옥수수기름 보다도 콜레스테롤치를 내리는 결과가 나와 있다.
4. 초코렛은 충치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치과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옛날부터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스웨덴의 뷔페홀름 연구(1950년)에서 436명을 총 4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로 초코렛을 계속 먹은 그룹 쪽에 충치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또한 반 헤펜 박사의 1986년 연구에서는 초코렛을 먹은 횟수와 에나멜질의 용해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충치는 치아에 달라붙은 음식물 찌꺼기가 충치균(뮤타스균)에 의해 프라그를 만들고, 산을 생성하여 치아의 에나멜질을 녹인다. 미국의 MIT 연구팀은 코코아의 탄닌중의 하나가 충치균의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고, 프라그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5. 에너지원
초코렛의 당분은 신경을 부드럽게해서 피로를 낫게 해준다.
피로할 때, 안정이 잘 안될 때, 신경과민일 때 등에 효과적이다. 애초 피로라는 것은 열량의 소비에 대해 간장내 글리코겐의 저장이 바닥이 나고 혈액중에 당분을 공급할 수 없어 당분치가 현저히 내려간 상태이다. 당분은 즉각 혈당치를 정상화 시키고 급속한 피로회복을 촉진한다
초코렛 성분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당류로 설탕과 유당이 주이다. 이들 당은 대부분 포도당이 되어 흡수되지만 쌀이나 빵 등의 전분에 비해 흡수가 매우 빠르고, 곧 에너지가 된다. 포도당은 운동할 때 대량으로 필요하다. 초코렛은 에너지원으로 섭취 하기에는 그만이다.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초코렛을 먹고 살아났다는 이야기도 수긍이 간다
외국의 호텔에서는 방에 초코렛과 꽃이 놓여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피로회복"이라고 하는 초코렛의 효용에 의거한 것이다.
5. 카페인 및 기타 성분.
우울한 기분을 고양시키는 카페인, 카카오 빈에는 우울한 기분을 자극해서 원기를 찾아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카페인이다. 미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가볍게 자극해서 침체되어 있는 기분을 밝게 해준다.
약 28그램의 밀크 초코렛에는 디카페인 커피한잔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보통 커피 한잔에 65-150밀리그램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면 28그램의 밀크 초코렛과 디카페인 커피 한잔에는 약6밀리그램 의 카페인 밖에 들어있지 않다.
판초코 1매에는 커피 1잔의1/20~1/60에 해당하는 극미량의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도 걱정이 없다.
초코렛 성분의 하나인 데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사고력을 올려준다. 또 강심작용, 이뇨 작용, 근육완화 작용 등 뛰어난 작용을 인정받고 있다.
데오브로민, 카페인등은 알칼로이드로 불리는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물질이다. 피로회복, 스트레스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당분은 보다 효율적으로 뇌에 도달해 뇌의 영양이 되고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반대로 초코렛의 지방과 단백질은 뇌에는 도달하지 않는 물질이다.수험생에게 많은 당분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하겠다.수험생들에게 엿이나 초코렛등의 당분이 많은 음식들은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카카오의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인다. 결국 알파파를 쉽게 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초콜릿은 시험공부, 독서, 회의, 잔업 등에 꼭 들어맞는 식품이다.
초코렛에는 사람이 뭔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뇌에서 만들어지는 페닐에칠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페닐에칠아민은 연애감정의 기복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 실연 등에 빠졌을 때 그 생성이 중지되어 버린다.
그러면 정신이 불안정하게 되고 히스테리를 일으키기도 한다. 초코렛 만큼 페닐에칠아민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없다. 실연은 초코렛으로 치유된다.
초코렛에는 여러 영양소가 밸런스를 갖추어 들어있다. 의외로 종합영양식품으로 불리는 것이다.
설탕, 유당의 탄수화물, 카카오빈의 전분질, 섬유질, 코코아버터,유지, 식물성 유지, 카카오 유분의 단백질, 기타 탄닌,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다.
코코아버터에는 악성 콜레스테롤을 증식시키지 않는 올레인산, 스테아린산등 양질의 지방산이 많다. 더욱이 이들 지방산은 체내흡수가 잘 안되기때문에 실제 칼로리 섭취량은 일반 칼로리 계산치보다 적다.상상하는 정도의 고칼로리 식품은 아니다.
카테킨은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사전후에 적당히 섭취하면 위산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코렛에 포함된 흑당, 타우린, 카테킨에는 알콜류를 적극적으로 분해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음주전후에는 효과가 있다.
초코렛에는 뼈를 강하게 하고 초조감을 방지하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슘은 밀크 초코 50g에는 약 130mg 함유되어 있다. 덧붙이면 우유 200cc에는 약 206mg 이다. 또 마그네슘, 인도 뼈를 만드는 중요한 미네랄로 다른 종류에서는 볼 수 없는 함유량이 인정되고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금섭취로 생기는 고혈압과 뇌졸중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에게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인 철도 함유하고 있다. 스위트 초코 50g에 약 1.25mg 함유되어 있다. 이의 미량의 미네랄로서 [동], [아연]도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도 밀크 초코 50g에 4.25g 함유되어 있다.
아래글은 초코렛에 관련하여 단세포가 올렸던 글이다.....의리! 의리! 의리!....*^^*
<성스러운 초콜릿>
오, 성스러운 초콜릿이여!
사람들은 무릎 꿇고 갈고 있고,
두 손 모아 당신을 부수고 있구나.
그리고는 하늘을 바라보며 당신을 마시네.
스페인의 어느 발렌시아 시인이 쓴 초콜릿을 찬양하는 시 이다.
무릎을 끓고 초콜릿을 갈고, 빻아서는 음료로 만들어 고개를 젖혀 마시면서 하늘을 우러러보게 된다며 노래하고 있다. 이로써 초콜릿은 신으로 격상되고 있다.
어쩌면 전 세계의 연인들에게 초콜릿의 신격화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사랑의 성스러움을 초콜릿에 담아 선물한 경험이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아득한 옛날에도 초콜릿은 신으로 대접받았다.
초콜릿의 원산지 중앙아메리카의 마야 문명 유적지에서 출토된 항아리에는 초콜릿의 원료 카카오 나무에 옥수수 신의 머리가 매달려 있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그들의 주곡 옥수수만큼이나 초콜릿을 귀하게 여겼다는 뜻이다.
아마도 초콜릿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리고 세월을 넘어 성스러운 대상으로, 지순한 사랑의 징표로 여겨지는 것은 그만큼 매력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리라.
<초콜릿의 기원>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원래 초콜릿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카카오라 불렀다.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전 중앙아메리카 최초의 문명이며 마야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올멕 문명에서 최초로 카카오를 음료로 만들어 마셨다.
당시에는 설탕을 섞지 않아서 그다지 달지 않았을 터인데도 상류층이나 향유할 수 있는 귀한 음료였다.
카카오 음료의 거품이 그토록 매력으로 느껴진 모양이다.
아즈텍인들 역시 카카오 음료를 즐겼고 이에 대해서는 스페인인들이 남겨 놓은 기록이 있다.
아즈텍은 최고 통치자 밑으로 사제 및 귀족, 전사, 장거리 교역 상인, 평민 등의 계층이 있었는데 카카오 음료는 역시 상류층의 기호품이었다.
귀족들의 연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음료였고, 전쟁터로 나가는 전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급한 음식이기도 하다. 단 사제들은 이를 자유롭게 마시지 못했다.
훗날 서구에서도 그렇게 여겼지만 카카오 음료는 일종의 최음제, 흥분제 등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금욕의 의무가 있는 사제에게는 그다지 권장할 만한 음식이 아니었던 것이다.
<종교적 상징 카카오 음료>
아즈텍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아마도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희생의식을 지닌 부족이기 때문이다.
한창 때는 며칠 간 수 천명의 사람들의 심장을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차례차례 도려내어 신에게 바쳐 피비린내가 몇 주를 진동하기도 했다.
이들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원래 아즈텍인들의 거점은 현재의 멕시코시티가 아니라 훨씬 북쪽의 반사막 지대였다.
생존하기 힘든 환경 탓에 염세적 세계관을 지녔고, 종교에서 삶의 위안을 구했다.
아즈텍이 중앙아메리카를 호령한 커다란 나라를 건설하게 된 것은 그들의 신화에 따르면 신의 계시에 따라 테노쉬치틀란(지금의 멕시코시티)에 진출하게 된 다음이다.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그들의 자부심은 유별날 정도의 선민 의식으로 발전하여 아즈텍 연구 학자들은 아즈텍인들을 중앙아메리카의 유대인이라 부르기도 했다.
종교적 열망이 컸으니 대국을 건설한 다음에는 희생의식 규모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아즈텍인들의 달력에 따르면 그들이 살고 있는 제5의 태양의 시대가 멸망할 날짜가 다가왔기 때문에 태양의 정기를 북돋으려 더욱더 희생의식에 몰두했다.
희생의식에 바쳐질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즈텍인들은 '꽃의 전쟁'이라 부르는 전투를 매년 일으켜 전쟁 포로를 확보했다.
제물로 바쳐질 사람들은 희생의 의식동안 즐거운 티를 내야할 의무가 있다.
신에게 바쳐지는 영광을 누리고 있으니 당연한 의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꺼이 제물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중에는 죽음을 두려워한 사람도 있었던 모양이다.
이들에게는 카카오 음료를 마시게 했다. 앞서 말한대로 카카오에 최음 효과가 있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실 카카오 음료의 성분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니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카페인은 헤로인과 마리화나의 중간쯤 되는 마약 성분이라고 한다.
다만 한잔의 커피나 초콜릿에 든 카페인의 양이 지극히 미미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마셔대도 별탈 없을 뿐이다.
카카오 음료가 종교의식과 자연스럽게 결합된 데는 그 색깔이 신을 위해 바치는 성스러운 피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종교적 열망으로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불쌍한 것은 일부 개의 운명이었다.
안그래도 거의 유일한 가축이다시피 해서 툭하면 단백질을 보충하고자 하는 마야인들의 밥상에 올랐던 개들 중에서 초콜릿 색 점박이 개들은 '성스러운 점'을 지닌 죄로 희생물로 바쳐졌으니 말이다.
<위폐 만들기의 명수 아즈텍인>
카카오가 귀하게 여겨졌던 또다른 이유는 그것이 화폐로 쓰였기 때문이다.
초콜릿은 나무에서 자라는 돈이었던 것이다. 아즈텍인들은 카카오를 개수 단위로 사용했다. 노예 한 명 사는데 카카오 콩 100알 이런 식이다.
스페인 침입시 아즈텍의 통치자 목테수마의 창고에는 카카오가 가득했다고 스페인인들이 적고 있다. 단지 모두 마셔 없애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산으로 쌓아두기 위해서였다.
얼마나 설득력 있는 가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즈텍인들은 중앙아메리카를 모두 정복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전사집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은 복속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유가 첫째, 꽃의 전쟁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생제물을 구하기 위해서, 둘째, 마야 지방의 주요 카카오 지배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가설이 옳든 그르든 아즈텍인들은 상인들을 통해서이건, 세금을 부과해서이건, 아니면 진상품으로 받건 카카오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것에 무척이나 신경을 썼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의 과테말라시티 근방의 어느 유적지에서 어느날 카카오 콩이 출토되었다.
커다란 기단 위에 세워진 집들 네 귀퉁이에 묻힌 항아리에 카카오 콩이 썩지 않고 담겨있었다.
일부 고고학자, 인류학자는 물론 식생활 연구가들은 기뻐 날뛰었다고 한다.
옛 중앙아메리카인들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유뮬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옛날 음식이 상하지 않고 출토되었으니 기적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이게 어인 일인가! 그것은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모조품이었다.
옛날 원주민들이 왜 카카오 콩을 집 네 귀퉁이에 묻었는지는 모른다.
종교적 의미나 주술적 의미가 있겠거니 하고 추측할 뿐이다.
또 왜 모조 카카오 콩을 넣어두었는지 역시 모른다.
하지만 위폐로 사용하기 위해 카카오 콩을 만든 일부 아즈텍인들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정복이 끝난 후인 16세기 스페인인들의 사료에는 피정복자인 일부 아즈텍인인들이 스페인 금화, 은화를 위조해서 골치라는 기록이 있다.
그들은 바로 카카오 콩을 위조하던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하여 정복자들을 골탕먹인 셈이다.
<카카오에서 초콜릿으로>
처음으로 카카오의 존재가 유럽 사람들에게 인식된 것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탐험 때이다(1502).
해안을 탐험하던 중 우연히 생포한 상선에 카카오 콩이 실려있었던 모양이다.
원주민들은 포로로 잡히는 와중에서도 카카오 콩이 땅에 떨어지면 급히 주웠다고 한다. 돈이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1544년에는 원주민들의 사절이 스페인에 직접 와서 카카오를 펠리페 2세에게 바쳤다는 기록이 있다.
물론 그 전에 이미 카카오가 스페인에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카카오의 유럽 전파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스페인인들이 카카오 음료에 호감을 보인 것은 아니었다.
달지도 않았고 색깔마저 거무틱틱하니 당연한 일이었다.
정복군 스페인인들이 어느 정도 정착한 후 지방을 순회할 때면 골치 아팠던 일 중의 하나가 원주민들이 이 시커먼 음료를 바친다는 점이었다. 귀한 손님에게 카카오 음료를 내는 그들의 풍속 때문이었다.
유럽에서도 16세기 어느 이탈리아인은 카카오 음료를 괴이하고 시커멓고 사악한 음료로 규정하고 있다.
뒷날 18세기에 호색한으로 이름높았던 프랑스의 문인 사드가 이 음료를 최음제로 이용하여 여인들과 놀아났다고 하지만, 16세기에는 최음제라고 여겨졌던 그 속성 때문에 비도덕적 음료로 규정되어 교회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초콜릿은 역시 여인들의 소중한 친구인 모양이다.
멕시코로 건너간 스페인 여인들이 카카오 음료에 맛을 들이면서 점차 이 풍습이 남성들과 유럽에 퍼졌고 17세기에는 이미 귀족들의 연회에 빠질 수 없는 음료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음료를 뜨겁게 해서 마신다든가, 설탕을 첨가한다든가, 구세계의 향료를 섞는다거나 하는 조리법의 변화가 있었다.
또 오늘날의 고체 초콜릿이 등장하게 된다. 이는 유럽으로 손쉽게 카카오 음료를 보내기 위해 얇은 판 같은 것에 음료를 부어 일단 응고시켜 운반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멕시코 어느 수녀원의 아이디어였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카카오 음료는 초콜릿이라고 불리게되었다.
명칭의 변화에 대해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믿거나 말거나 가설 하나는 카카오 음료를 마시는 풍습이 보편화되었어도 이름에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스페인어로 카카는 똥을 뜻하기 때문에 안그래도 호감이 가지 않는 거무틱틱한 음료인데 이름마저 그러니 이름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요기 아래 글은 미국서 초코렛 공장 하는 친구가 보내준 글중에서 발 췌한글이다.
"......중략....초코렛은 나쁠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 생각하면 맞을거야
초코렛 자체는 좋은 것이 사실인데 만들때 다른것을 첨가 하는데 문제야
보통의 시중에서 사먹는 초코렛은 원액은 20 에서 30 % 정도이고
나머지는 설탕과 버터 우유가루 등이 들어간거야
수가 말햇듯이 초코렛에서 나오는 버터를 많이 쓰면 좋은데
가격이 많이 비싸서 다른 버터로 대체하기에 ....
특히 영국의 초코렛은 거의 초코렛 버터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쓸수록 초코렛 원액이 많이 들어갔다 생각하면 맞을거야
보통 우리가 먹을수 있는 것은 60 % 이하의 초코렛이야
그 이상은 써서 먹기가 좀 그래
가능하면 퍼센트가 높은 초코렛을 먹는게 좋을듯 해
유럽에서는 그런것 써 있고 해서 좋은데..... 중략....."
역쉬...난 맛이 진한 다크 초코렛이 좋던데...초코렛은 쓴맛이 강한 다크초코렛이 좋은거라네요...ㅎㅎㅎ
참고로 국내에서 슈퍼나 할인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국산이나 수입 초코렛들은 초코렛 페이스트 함량이 7% ~ 27%로 여러가지더군여.....20 여가지 사서 비교해봤슴돠....집사람 몰래(걸리믄 살찐다고 압수당함돠...) 울딸이랑 맛있게 시식두 하구요....어느게 젤 맛있나?....ㅋㅋㅋ.....초코렛 버터가 많이 들어간게 맛이 부드럽고 입에서두 잘녹아요...가격은 좀 비싸더라구요.....글거 서양과 달리 덜단게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팔린데요...*^^*
흐흐흐 .....카톨릭 신부였던 세인트 발렌타인과 초코렛이 어째 함께 묶였는지는 모를 일이지만.....몇일 후면 발렌타인 데이라고 초코렛 불티나게 팔리는 때가 돌아 왔다.....이궁...>.<
얼마전까지만 해도.. 솔직히 초코렛 잘 먹기는 해두 초코렛에 대해 정확히는 몰랐다.....오로지 먹는데만 관심이....쩝 ㅡㅡ?
단세포처럼 알게된 뉴욕 사는 친구가 초코렛 공장 한단다......지난 1월에 한국에 왔었다.....의리상(?) 초코렛에 대해 좀 알아둬야 할꺼 같아서 이참에 제대로 알아보자고 정리해봤다.....만나서 초코렛 야그하믄 알아듣는척 좀 하려구.....ㅋㅋㅋ
정리하고 보니 내 취향대로 정리가 되버렸다.....잼 없을 지도 모르겠다...ㅡㅡ;;
각종 초코렛 만드는 레시피나 유명 브렌드는 정리하는대로 또 올리기로 한다.....^^;;
그럼 시작해 본다....초코렛이야기...
초코렛의 역사
초코렛의 원료인 코코아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유역과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강 유역으로 일컬어진다.
'초코렛'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분명하고 오늘날까지도 의문점이 많이 남아 있지만, 멕시코의 아스텍족으로부터 이 음료가 전해졌다는 데에는 이의가 없다.
아스텍의 켓살코아는 코코아를 얻을수있는 카카오나무를 지키는 자로 숭배되었는데, 그는 힘과 행운을 관장하는 자이기도 했다. 아즈텍에서의 카카오 나무의 열매는 아스텍족에게 균등하게 배분되었으며, 소비재를 얻기 위한 도구로 쓰이거나 왕에게 바치는 공물의 용도로 쓰여 졌던것으로 알려져있다.
카카오 나무의 열매는 아스텍족에게 균등하게 배분되었으며, 소비재를 얻기 위한 도구로 쓰이거나 왕에게 바치는 공물의 용도로 쓰였다.
카카오 열매를 반죽상태(페이스트)로 만들기 위해 갈거나 찧어 카카오 반죽에 향신료를 가미하면서 영양가 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음료를 만들어내어 아스텍인 들은 사용했다.
콜롬부스가 아메리카로 4번째 항해를 하던 중 유카탄반도 연안의 원주민으로부터 빼앗은 카누에 카카오빈을 포함한 농산물이 쌓여있었는데 이를 스페인으로 갖고 돌아온 것이 유럽으로의 첫 반입이었다.
150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그 열매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는 단지 정복만 생각했을 뿐'새로운 스페인(신대륙)' 사람들의 관습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무시했던 것이다.
카카오 열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코렛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에르난 코르테스와 그의 부하들이 '서인도'를 정복할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1502년 당시에는 코코아빈은 쓸모없는 물건으로 제쳐 두었으나, 1519년 스페인의 페루디난도 코루디스가 멕시코에 원정가서야 비로소 그 가치와 사용법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스페인의 황제 칼 5세에 보고했던 내용중엔
[카카오빈의 귀중성때문에 화폐로 통용되었으며 피로회복음료, 강장영양제등으로 이용하는데 그 효과로 다른 것과 비교할 만한 물건이 없다] 라고 기록돼 있었다는 것이다.
카카오빈의 효과는 멕시코 정복군대의 빠른 정복속도로 입증됐다는 후문이다. 카카오 10알로 토끼 한 마리를, 1백알로 노예 한 사람을 살 수 있을 정도로 귀한 가치로 쓰였고, 공물이나 세금에도 사용되는 등 금전과 똑같이 취급되기도 했다.
코루디스가 유럽에 카카오빈을 갖고 돌아온 것은 1520년 왕실에 헌납된 이후 왕후, 귀족등 상류계급의 독점음료로서 관허 전매 형태로 보급돼 재정에 기여했다.
처음에는 이 기름지고 향이 강하며 쓴맛이 나는 음료의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 뒤 사탕수수 자당으로 부드러워진 초커렛 음료가 영양분이 풍부한것은 물론 성욕을 상진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초코렛은 그들의 일상으로 파고들었다. 그들은 카카오나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숭배함으로써 그 나무의 상징적힘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1580년대에 들어 초코렛 제조공장이 스페인-포르투칼 반도에 들어섰고 여행객의 호기심과 무역, 왕가의 결혼을 통해 귀족 음료인 코코아가 유럽 전역에 퍼져나갔다.
이후 네덜란드 해적선에 의해 스페인선박이 약탈되면서 카카오빈이 네덜란드인에게 건네졌고 이탈리아인이 스페인으로부터 카카오빈을 갖고 돌아오는가 하면, 프랑스에서도 전달돼 왕실에서 애용되었으며, 유럽각지에 퍼지기 시작했다.
플랑드르(오늘날 벨기에의 플랑드르, 네덜란드의 젤란트에 있었던 중세의 공국:역자)와 네덜란드(당시에는 스페인 왕 펠리페2세의 소유였음) 의 무역항에서는 스페인이 욕심스럽게 보유한 카카오 제조법을 알지 못하다가 16세기 말이 되어서야 이 부드러운 음료를 발견했다
카카오 제조법은 1606년 안토니오 카를레티에 의해서 스페인에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의사들은 코코아를 강장제로서 신속하게 받아들였다
프랑스의 경우 유대인 초코렛 제조업자들은 스페인에 이어 포르투갈에서 쫓겨나온 바욘에 정착한뒤 1609년에 이 감미로운 음료를 만들었다는 설이 오랫동안 확실한 것으로 여겨져 오긴 했지만 아무 근거가 없다.
프랑스에서 카카오를 공식적으로 수입하는 것에 기여한 사람은 1615년 루이 13세와 결혼을 한 스페인 왕 펠리페 3세의 딸 안도트리슈였다.
초코렛은 루이 14세 때에 베르사유에서 유행하기 시작해서 루이 15세 때 성행했다. 프랑스 최초의 초코렛 제조업자였던 다비드 카유는 29년간 초코렛 액과 드롭스를 사고팔 특권을 얻었다. 그는 1671년에는 '마시는 초코렛:코코아'를 파는 가게를 파리에 최초로 열였다.
알프스를 건너 이탈리아에서 온 어느 학자가 1640년에 오스트리아에 소개한 뒤 초코렛은 수도사들의 도움으로 널리 전파되었다. 또 다른 학자는 1641년에 귀중한 초코렛 제조법을 가지고 나폴리에서 고향 독일로 돌아왔다.
1660년 프랑스는 서인도제도의 마루디닉섬에 카카오를 재배했는가하면, 1679년엔 남아메리카지역에서도 재배,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했고, 암스테르담엔 거래상점이 개설되었다. 영국에서도 다방등지에서 초코렛을 판매했고 초코렛파우더가 선보이기도 했다.
또 1670년에 영국으로 들어온 초코렛은 얼마 뒤 당시에 유행하던 커피와 우열을 다투게 되었다. 1674년이 되면서 판형 초코렛이 '스페인식 푸딩'으로 팔리면서 대중적은 당과류로 자리잡았다.
1697년에 는 런던에 새로운 유행 음료를 파는 '초코렛 하우스' 라는 화려한 건물이 들어섰다. 스위스에는 1750년에서야 이탈리아 상인을 통해 초코렛이 유입됨으로써 유럽에서 초코렛을 가장 나중에 안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초코렛이 전 유럽에 걸쳐 대중화되고 풍부한 기술력 향상으로 확실하게 성공을 거둔 것은 1세기 반이 더 지난 뒤였다.
18세기 말 약제사들은 초코렛을 의학적 용도로 만들기 위해 초코렛 공장을 세웠으나 2세기 동안은 소규모 수공업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수력 에너지와 증기기관의 발전으로 19세기 초에 저렴한 가격으로 초코렛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자 비로소 특수 산업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1819년 알렉산더 가이라가 최초의 초코렛생산을 위한 혼합기를 제작했고, 1828년 네덜란드의 반호틴은 코코아버터의 착유방법을 고안하는 동시에 초코렛파우더(코코아)를 생산했다. 이후 초콜릿리퀴드에 설탕, 코코아버터를 혼합해서 형틀에 넣어 굳힌 판초코가 선보였다.
스위스의 페터는 1875년에 처음으로 밀크 초코렛을 만들었고, 이탈리아의 카파렐리는 개암과 아몬드를 넣은 초코렛 제조법 지아주아를 개발했다. 또 벨기에의 누하우스는 프랄렐외에도 주머니 형태에 착안해서 초콜릿 봉봉을 포장하는 작은 상자의 전통을 만들어냈다. 스위스의 쉬샤드는 특히 유명한 밀크 초콜릿 밀카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코코아버터 출현 이후 1875년 밀크초코렛이 스위스의 다이엘버터에 의해, 커버링초코는 1976년 린트에 의해 제조돼 소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를 전후로 1879년에 아프리카의 골드코스트(현재의 가나)에 카카오의 재배가 성공하자 카메룬, 아이보리코스트,나이제리아,토코등에 확산됐다. 일본인으로서는 명치6년 특명 전권대사 암창구시 일행이 프랑스 리옹에 머물 때 초코렛을 처음 맛보았다. 일본에서 카카오빈부터 일괄제조가 개시됐던 것은 대정시대에 들어와서부터이며 메이지, 모리나가 등이 그 제조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8년 동양제과 및 해태제과에서 초코렛을 만들기 시작했다.
설탕과 카카오의 가격 인하와 생활수준의 향상, 생산비의 절감으로 초코렛의 대중화가 가능해진 20세기 초, 크니에와 풀랭은 프랑스 초코렛 산업의 선구자로서 초코렛을 일반 대중에게 보급했다.
좋은 품질을 고수한 에밀 쥐스탱 므니에는 본사에서 지사를 모두 관장하고 재배에서부터 상점에 깔릴 때까지 전 관정에 관여하는 전략을 세웠다. 므니에는 전략적이며 선진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고 사원들의 복지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경영자였다. 빅토르 오귀스탱 풀랭은 정교함과 저가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면서 늘 선두에서 기술의 진보를 주도해야 한다고 상조했고, 광고 분야에서도 혁신을 일으켰다.
초코렛의 종류
카카오빈을 갈면 "카카오매스"가 되는데, 이것이 모든 초코렛의 기본이다. 이것에 설탕과 코코아버터나 우유를 넣어 "초코렛"을 만든다. 우유를 넣지 않은 것도 있다.
1.밀크초코와 스위트초코(Milk Chocolate & Sweet Chocolate)
우유가 함유된 초콜릿은 "밀크초코렛", 우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과 조금 들어 있는 것은 "스위트초코렛"이라 부른다.
2.화이트 초코렛(White chocolate)
카카오 빈을 이루는 두가지 성분은 카카오 고형분과 카카오 버터.여기서 쵸컬릿특유의 다갈색을 내는 성분은 카카오 고형분인데 초콜릿을 만들때 카카오 고형분을 빼면 초코렛은 흰빛을 띠게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초코렛이 화이트 초코렛.
3.다크 초코렛(Dark chocolate)
순수한 쓴맛의 카카오 메스에 설탕과 약 7-10%의 카카오 버터,레시틴,바닐 라등을 섞어 만든 초콜릿.카카오 버터를 일정량 함유하고 있는 카카오 메스에 별도로 카카오 버터를 첨가해 유지함량이 좀도 높고 유동성이 좋으 며 카카오풍미도 강하다.
4. 판초코렛(Solid Chocolate)
주로 초코렛만으로 만든 판형태의 초코렛이다.
5.쉘초코렛(Shell Chocolate)
초코렛을 틀에 넣어 겉(Shell)을 만들어 그 안에 크림, 쨈, 넛트류, 과일 등(센타 혹은 센타부분)을 넣어 초코렛으로 뚜껑을 씌운 것이다.
6.엔로버초코렛(Enrober Chocolate)
비스킷이나 웨하스 등을 초코렛으로 씌운(Enrobe) 것이다.
7.홀로우초코렛(Hollow Chocolate)
안이 비어 있는 초코렛으로 인형, 동물, 알 등의 형태를 한 것이다.
8.팬워크초코렛(Pan-Work Chocolate)
회전 솥 안에서 센타부분이 되는 넛트류나 캔디류 등에 초콜릿을 넣어 만든 알갱이 상태의 초코렛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센타부분을 초코렛으로 하여 설탕을 씌운 것도 있다.
9.핸드메이드 초코렛(Hand-Made Chocolate)
이외에 제과점 등에서 만드는 "수제품 초코렛"이 있다.
초코렛의 영양
일반적으로초코렛을 먹으면 당분으로 인해 살이 찐다는 인식 으로 인해 비만을 우려해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비만이 되는 요소인 지방은 전체 초코렛의 20%에 불과하다.
게다가 초코렛의 지방 성분인 카카오버터에는 혈액 콜레스테롤 상승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흡수되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 칼로리치도 통상적인 유지의 60%정도이다.
초코렛에 함유된 카카오 버터의 체내 흡수율은 70%로 낮기 때문에, 초코렛의 지방분은 에너지원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설된다. 초코렛에는 체내에서 지방이 분해 될때 필요한 리파아제라는 지방분해효소의 활성을 저하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따라서 특별히 비만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초코렛을 섭취했을지라도 칼로리 과잉으로인한 비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1. "폴리페놀" 과 "토코페롤"
초코렛의 지방성분인 코코아버터는 상온에서는 굳어진 결정을 하고 있지만 체온 가까이 에서는 급히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먹을 때에 독특한 맛이 금방 퍼진다. 또한 코코아버터는 일반 유지에 비해 산화되기 어려워 맛이 오래 보존된다. 이러한 산화를 방지해주는것이 항산화 물질인데
초코렛의 주원료인 카카오 빈에는 "천연 카카오 폴리페놀"과 " 천연 토코페롤(비타민 E)를 포함하고 있어 산화를 막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결과 확인되었다. 초코렛에는 와인이나 녹차보다 훨씬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노화는 활성산소라 불리는 프리라디칼이 원인으로 연구 되어지고 있는데, 프리라디칼은 세포의 노화 암이나 궤양 등의 원인이라 밝혀지고 있다.
코코아버터에는 항산화작용이 강해 자연상태에서 보다 안정된 유지이다. 코코아버터에 함유된 에피카테킨, 카테킨, 탄닌, 카카오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에는 프리라디칼을 제거하고 그 독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작용이 있다.
결국 코코아버터를 많이 함유한 초코렛은 암이랑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동맥경화나 당뇨병, 암 등의 발생 원인 중의 하나인 활성산소는, 체내에 흡입된 산소중의 약 1%는 '활성산소'라는 산화력이 강한 맹독성 물질로 변하게데, 활성산소는 체내의 다른 물질과 결합하는 힘이 매우 강하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있는 효소들과 결합해 세포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여러 세포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원인이되고있다.
그런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우수한 유효성분으로 초코렛에 들어있는 폴리페놀과 토코페롤이다.
폴리페놀에는 면역조절 기능이 인정되고 있고 감기 예방, 알레르기 억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카카오폴리페놀에 포함되어 있는[플라보노이드]에는 심근경색등의 심질환을 억제하는 작용도 인정되고 있다
2. 식이섬유
식이섬유(Dietary Fiber)를 충분히 섭취하면 식품 찌꺼기가 대장 안에서 이동이 빨라져 변비가 해소된다. 반대로 식이섬유가 적으면 변량이 작아져 변비에 걸리기 쉽고, 대장암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카카오원두는 식이섬유가 20%, 코코아로 되면 34%나 되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3.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아지면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치를 높이지만 코코아버터 안에 있는 포화지방산인 스테아린산, 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은 콜레스테롤치를 올리지 않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에서는 초코렛을 먹은 학생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지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클리체프스키 박사의 쥐를 이용한 실험에 의하면 코코아버터는 옥수수기름 보다도 콜레스테롤치를 내리는 결과가 나와 있다.
4. 초코렛은 충치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치과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옛날부터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스웨덴의 뷔페홀름 연구(1950년)에서 436명을 총 4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로 초코렛을 계속 먹은 그룹 쪽에 충치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또한 반 헤펜 박사의 1986년 연구에서는 초코렛을 먹은 횟수와 에나멜질의 용해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충치는 치아에 달라붙은 음식물 찌꺼기가 충치균(뮤타스균)에 의해 프라그를 만들고, 산을 생성하여 치아의 에나멜질을 녹인다. 미국의 MIT 연구팀은 코코아의 탄닌중의 하나가 충치균의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고, 프라그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5. 에너지원
초코렛의 당분은 신경을 부드럽게해서 피로를 낫게 해준다.
피로할 때, 안정이 잘 안될 때, 신경과민일 때 등에 효과적이다. 애초 피로라는 것은 열량의 소비에 대해 간장내 글리코겐의 저장이 바닥이 나고 혈액중에 당분을 공급할 수 없어 당분치가 현저히 내려간 상태이다. 당분은 즉각 혈당치를 정상화 시키고 급속한 피로회복을 촉진한다
초코렛 성분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당류로 설탕과 유당이 주이다. 이들 당은 대부분 포도당이 되어 흡수되지만 쌀이나 빵 등의 전분에 비해 흡수가 매우 빠르고, 곧 에너지가 된다. 포도당은 운동할 때 대량으로 필요하다. 초코렛은 에너지원으로 섭취 하기에는 그만이다.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이 초코렛을 먹고 살아났다는 이야기도 수긍이 간다
외국의 호텔에서는 방에 초코렛과 꽃이 놓여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피로회복"이라고 하는 초코렛의 효용에 의거한 것이다.
5. 카페인 및 기타 성분.
우울한 기분을 고양시키는 카페인, 카카오 빈에는 우울한 기분을 자극해서 원기를 찾아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카페인이다. 미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가볍게 자극해서 침체되어 있는 기분을 밝게 해준다.
약 28그램의 밀크 초코렛에는 디카페인 커피한잔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보통 커피 한잔에 65-150밀리그램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면 28그램의 밀크 초코렛과 디카페인 커피 한잔에는 약6밀리그램 의 카페인 밖에 들어있지 않다.
판초코 1매에는 커피 1잔의1/20~1/60에 해당하는 극미량의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도 걱정이 없다.
초코렛 성분의 하나인 데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사고력을 올려준다. 또 강심작용, 이뇨 작용, 근육완화 작용 등 뛰어난 작용을 인정받고 있다.
데오브로민, 카페인등은 알칼로이드로 불리는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물질이다. 피로회복, 스트레스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당분은 보다 효율적으로 뇌에 도달해 뇌의 영양이 되고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반대로 초코렛의 지방과 단백질은 뇌에는 도달하지 않는 물질이다.수험생에게 많은 당분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하겠다.수험생들에게 엿이나 초코렛등의 당분이 많은 음식들은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카카오의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인다. 결국 알파파를 쉽게 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초콜릿은 시험공부, 독서, 회의, 잔업 등에 꼭 들어맞는 식품이다.
초코렛에는 사람이 뭔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뇌에서 만들어지는 페닐에칠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페닐에칠아민은 연애감정의 기복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 실연 등에 빠졌을 때 그 생성이 중지되어 버린다.
그러면 정신이 불안정하게 되고 히스테리를 일으키기도 한다. 초코렛 만큼 페닐에칠아민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없다. 실연은 초코렛으로 치유된다.
초코렛에는 여러 영양소가 밸런스를 갖추어 들어있다. 의외로 종합영양식품으로 불리는 것이다.
설탕, 유당의 탄수화물, 카카오빈의 전분질, 섬유질, 코코아버터,유지, 식물성 유지, 카카오 유분의 단백질, 기타 탄닌,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다.
코코아버터에는 악성 콜레스테롤을 증식시키지 않는 올레인산, 스테아린산등 양질의 지방산이 많다. 더욱이 이들 지방산은 체내흡수가 잘 안되기때문에 실제 칼로리 섭취량은 일반 칼로리 계산치보다 적다.상상하는 정도의 고칼로리 식품은 아니다.
카테킨은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사전후에 적당히 섭취하면 위산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코렛에 포함된 흑당, 타우린, 카테킨에는 알콜류를 적극적으로 분해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음주전후에는 효과가 있다.
초코렛에는 뼈를 강하게 하고 초조감을 방지하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슘은 밀크 초코 50g에는 약 130mg 함유되어 있다. 덧붙이면 우유 200cc에는 약 206mg 이다. 또 마그네슘, 인도 뼈를 만드는 중요한 미네랄로 다른 종류에서는 볼 수 없는 함유량이 인정되고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금섭취로 생기는 고혈압과 뇌졸중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에게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인 철도 함유하고 있다. 스위트 초코 50g에 약 1.25mg 함유되어 있다. 이의 미량의 미네랄로서 [동], [아연]도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도 밀크 초코 50g에 4.25g 함유되어 있다.
아래글은 초코렛에 관련하여 단세포가 올렸던 글이다.....의리! 의리! 의리!....*^^*
<성스러운 초콜릿>
오, 성스러운 초콜릿이여!
사람들은 무릎 꿇고 갈고 있고,
두 손 모아 당신을 부수고 있구나.
그리고는 하늘을 바라보며 당신을 마시네.
스페인의 어느 발렌시아 시인이 쓴 초콜릿을 찬양하는 시 이다.
무릎을 끓고 초콜릿을 갈고, 빻아서는 음료로 만들어 고개를 젖혀 마시면서 하늘을 우러러보게 된다며 노래하고 있다. 이로써 초콜릿은 신으로 격상되고 있다.
어쩌면 전 세계의 연인들에게 초콜릿의 신격화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사랑의 성스러움을 초콜릿에 담아 선물한 경험이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아득한 옛날에도 초콜릿은 신으로 대접받았다.
초콜릿의 원산지 중앙아메리카의 마야 문명 유적지에서 출토된 항아리에는 초콜릿의 원료 카카오 나무에 옥수수 신의 머리가 매달려 있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그들의 주곡 옥수수만큼이나 초콜릿을 귀하게 여겼다는 뜻이다.
아마도 초콜릿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리고 세월을 넘어 성스러운 대상으로, 지순한 사랑의 징표로 여겨지는 것은 그만큼 매력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리라.
<초콜릿의 기원>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원래 초콜릿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카카오라 불렀다.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전 중앙아메리카 최초의 문명이며 마야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올멕 문명에서 최초로 카카오를 음료로 만들어 마셨다.
당시에는 설탕을 섞지 않아서 그다지 달지 않았을 터인데도 상류층이나 향유할 수 있는 귀한 음료였다.
카카오 음료의 거품이 그토록 매력으로 느껴진 모양이다.
아즈텍인들 역시 카카오 음료를 즐겼고 이에 대해서는 스페인인들이 남겨 놓은 기록이 있다.
아즈텍은 최고 통치자 밑으로 사제 및 귀족, 전사, 장거리 교역 상인, 평민 등의 계층이 있었는데 카카오 음료는 역시 상류층의 기호품이었다.
귀족들의 연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음료였고, 전쟁터로 나가는 전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급한 음식이기도 하다. 단 사제들은 이를 자유롭게 마시지 못했다.
훗날 서구에서도 그렇게 여겼지만 카카오 음료는 일종의 최음제, 흥분제 등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금욕의 의무가 있는 사제에게는 그다지 권장할 만한 음식이 아니었던 것이다.
<종교적 상징 카카오 음료>
아즈텍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아마도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희생의식을 지닌 부족이기 때문이다.
한창 때는 며칠 간 수 천명의 사람들의 심장을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차례차례 도려내어 신에게 바쳐 피비린내가 몇 주를 진동하기도 했다.
이들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원래 아즈텍인들의 거점은 현재의 멕시코시티가 아니라 훨씬 북쪽의 반사막 지대였다.
생존하기 힘든 환경 탓에 염세적 세계관을 지녔고, 종교에서 삶의 위안을 구했다.
아즈텍이 중앙아메리카를 호령한 커다란 나라를 건설하게 된 것은 그들의 신화에 따르면 신의 계시에 따라 테노쉬치틀란(지금의 멕시코시티)에 진출하게 된 다음이다.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그들의 자부심은 유별날 정도의 선민 의식으로 발전하여 아즈텍 연구 학자들은 아즈텍인들을 중앙아메리카의 유대인이라 부르기도 했다.
종교적 열망이 컸으니 대국을 건설한 다음에는 희생의식 규모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아즈텍인들의 달력에 따르면 그들이 살고 있는 제5의 태양의 시대가 멸망할 날짜가 다가왔기 때문에 태양의 정기를 북돋으려 더욱더 희생의식에 몰두했다.
희생의식에 바쳐질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즈텍인들은 '꽃의 전쟁'이라 부르는 전투를 매년 일으켜 전쟁 포로를 확보했다.
제물로 바쳐질 사람들은 희생의 의식동안 즐거운 티를 내야할 의무가 있다.
신에게 바쳐지는 영광을 누리고 있으니 당연한 의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꺼이 제물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중에는 죽음을 두려워한 사람도 있었던 모양이다.
이들에게는 카카오 음료를 마시게 했다. 앞서 말한대로 카카오에 최음 효과가 있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실 카카오 음료의 성분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니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카페인은 헤로인과 마리화나의 중간쯤 되는 마약 성분이라고 한다.
다만 한잔의 커피나 초콜릿에 든 카페인의 양이 지극히 미미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마셔대도 별탈 없을 뿐이다.
카카오 음료가 종교의식과 자연스럽게 결합된 데는 그 색깔이 신을 위해 바치는 성스러운 피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종교적 열망으로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불쌍한 것은 일부 개의 운명이었다.
안그래도 거의 유일한 가축이다시피 해서 툭하면 단백질을 보충하고자 하는 마야인들의 밥상에 올랐던 개들 중에서 초콜릿 색 점박이 개들은 '성스러운 점'을 지닌 죄로 희생물로 바쳐졌으니 말이다.
<위폐 만들기의 명수 아즈텍인>
카카오가 귀하게 여겨졌던 또다른 이유는 그것이 화폐로 쓰였기 때문이다.
초콜릿은 나무에서 자라는 돈이었던 것이다. 아즈텍인들은 카카오를 개수 단위로 사용했다. 노예 한 명 사는데 카카오 콩 100알 이런 식이다.
스페인 침입시 아즈텍의 통치자 목테수마의 창고에는 카카오가 가득했다고 스페인인들이 적고 있다. 단지 모두 마셔 없애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산으로 쌓아두기 위해서였다.
얼마나 설득력 있는 가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즈텍인들은 중앙아메리카를 모두 정복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전사집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은 복속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유가 첫째, 꽃의 전쟁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생제물을 구하기 위해서, 둘째, 마야 지방의 주요 카카오 지배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가설이 옳든 그르든 아즈텍인들은 상인들을 통해서이건, 세금을 부과해서이건, 아니면 진상품으로 받건 카카오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것에 무척이나 신경을 썼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의 과테말라시티 근방의 어느 유적지에서 어느날 카카오 콩이 출토되었다.
커다란 기단 위에 세워진 집들 네 귀퉁이에 묻힌 항아리에 카카오 콩이 썩지 않고 담겨있었다.
일부 고고학자, 인류학자는 물론 식생활 연구가들은 기뻐 날뛰었다고 한다.
옛 중앙아메리카인들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유뮬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옛날 음식이 상하지 않고 출토되었으니 기적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이게 어인 일인가! 그것은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모조품이었다.
옛날 원주민들이 왜 카카오 콩을 집 네 귀퉁이에 묻었는지는 모른다.
종교적 의미나 주술적 의미가 있겠거니 하고 추측할 뿐이다.
또 왜 모조 카카오 콩을 넣어두었는지 역시 모른다.
하지만 위폐로 사용하기 위해 카카오 콩을 만든 일부 아즈텍인들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정복이 끝난 후인 16세기 스페인인들의 사료에는 피정복자인 일부 아즈텍인인들이 스페인 금화, 은화를 위조해서 골치라는 기록이 있다.
그들은 바로 카카오 콩을 위조하던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하여 정복자들을 골탕먹인 셈이다.
<카카오에서 초콜릿으로>
처음으로 카카오의 존재가 유럽 사람들에게 인식된 것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탐험 때이다(1502).
해안을 탐험하던 중 우연히 생포한 상선에 카카오 콩이 실려있었던 모양이다.
원주민들은 포로로 잡히는 와중에서도 카카오 콩이 땅에 떨어지면 급히 주웠다고 한다. 돈이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1544년에는 원주민들의 사절이 스페인에 직접 와서 카카오를 펠리페 2세에게 바쳤다는 기록이 있다.
물론 그 전에 이미 카카오가 스페인에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카카오의 유럽 전파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스페인인들이 카카오 음료에 호감을 보인 것은 아니었다.
달지도 않았고 색깔마저 거무틱틱하니 당연한 일이었다.
정복군 스페인인들이 어느 정도 정착한 후 지방을 순회할 때면 골치 아팠던 일 중의 하나가 원주민들이 이 시커먼 음료를 바친다는 점이었다. 귀한 손님에게 카카오 음료를 내는 그들의 풍속 때문이었다.
유럽에서도 16세기 어느 이탈리아인은 카카오 음료를 괴이하고 시커멓고 사악한 음료로 규정하고 있다.
뒷날 18세기에 호색한으로 이름높았던 프랑스의 문인 사드가 이 음료를 최음제로 이용하여 여인들과 놀아났다고 하지만, 16세기에는 최음제라고 여겨졌던 그 속성 때문에 비도덕적 음료로 규정되어 교회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초콜릿은 역시 여인들의 소중한 친구인 모양이다.
멕시코로 건너간 스페인 여인들이 카카오 음료에 맛을 들이면서 점차 이 풍습이 남성들과 유럽에 퍼졌고 17세기에는 이미 귀족들의 연회에 빠질 수 없는 음료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음료를 뜨겁게 해서 마신다든가, 설탕을 첨가한다든가, 구세계의 향료를 섞는다거나 하는 조리법의 변화가 있었다.
또 오늘날의 고체 초콜릿이 등장하게 된다. 이는 유럽으로 손쉽게 카카오 음료를 보내기 위해 얇은 판 같은 것에 음료를 부어 일단 응고시켜 운반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멕시코 어느 수녀원의 아이디어였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카카오 음료는 초콜릿이라고 불리게되었다.
명칭의 변화에 대해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믿거나 말거나 가설 하나는 카카오 음료를 마시는 풍습이 보편화되었어도 이름에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스페인어로 카카는 똥을 뜻하기 때문에 안그래도 호감이 가지 않는 거무틱틱한 음료인데 이름마저 그러니 이름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요기 아래 글은 미국서 초코렛 공장 하는 친구가 보내준 글중에서 발 췌한글이다.
"......중략....초코렛은 나쁠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 생각하면 맞을거야
초코렛 자체는 좋은 것이 사실인데 만들때 다른것을 첨가 하는데 문제야
보통의 시중에서 사먹는 초코렛은 원액은 20 에서 30 % 정도이고
나머지는 설탕과 버터 우유가루 등이 들어간거야
수가 말햇듯이 초코렛에서 나오는 버터를 많이 쓰면 좋은데
가격이 많이 비싸서 다른 버터로 대체하기에 ....
특히 영국의 초코렛은 거의 초코렛 버터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쓸수록 초코렛 원액이 많이 들어갔다 생각하면 맞을거야
보통 우리가 먹을수 있는 것은 60 % 이하의 초코렛이야
그 이상은 써서 먹기가 좀 그래
가능하면 퍼센트가 높은 초코렛을 먹는게 좋을듯 해
유럽에서는 그런것 써 있고 해서 좋은데..... 중략....."
역쉬...난 맛이 진한 다크 초코렛이 좋던데...초코렛은 쓴맛이 강한 다크초코렛이 좋은거라네요...ㅎㅎㅎ
참고로 국내에서 슈퍼나 할인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국산이나 수입 초코렛들은 초코렛 페이스트 함량이 7% ~ 27%로 여러가지더군여.....20 여가지 사서 비교해봤슴돠....집사람 몰래(걸리믄 살찐다고 압수당함돠...) 울딸이랑 맛있게 시식두 하구요....어느게 젤 맛있나?....ㅋㅋㅋ.....초코렛 버터가 많이 들어간게 맛이 부드럽고 입에서두 잘녹아요...가격은 좀 비싸더라구요.....글거 서양과 달리 덜단게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팔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