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술
단맛이 싫은 분은 그냥 마셔도 좋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있어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때나 빈혈증세가 있을 때 먹으면 좋은 약효를 낸다. 오디술은 꾸준히 마시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고 저항력을 높여주며 노화방지효과가 있다.
'Berry'는 딸기, 버찌 등으로 미루어 장과 액과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서양에서는 뽕나무를 과수로 취급하였다. 중세 영국에서는 조리에 있어서 'Murrey'라고 하는 일종의 야채와 고기를 절여서 만든 국물, 즉 'Puree'가 있었는데, 이 'Murrey'중에서 가장 대중화된 것은 오디로 만든 것이며 'Murrey'는 오디색을 뜻하기도 한다.
동양에서 뽕나무는 서양과 달리 양잠을 위한 나무로 알려졌으니, 한자의 '상(桑)'은 우(又:오른손 우)가 셋이나 겹쳐 있어서 잎을 따는데 손이 많이 가는 나무라는 회의문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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